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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일본여행] 오키나와#0 여행준비

by 우프 2016.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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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16.10.23.~'16.10.29.


1. 항공권 예약

● 서울 인천공항 -> 오키나와 나하공항: 아시아나(09:40), 진에어(10:35), 이스타항공(11:30, 14:05, 15;05), 제주항공(13:30), 티웨이(14:05, 15:05, 11:30), 대한항공(10:35, 15:30), 피치항공(16:05), 전일본공수(09:40)

● 부산 김해공항 -> 오키나와 나하공항: 아시아나(08:30), 진에어(08:05)

- 피치항공의 이벤트기간을 잘 활용하면 왕복 10만원 정도로 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피치항공 특가의 경우 환불이 안되고 기내식이 없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국내 LCC (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면 편도 10만원 정도로 예약이 가능하다. (참고로 왕복 10만원 정도의 특가운임의 경우 대게 항공사가 위탁수화물에 대한 추가비용을 요구한다.)

- 무료 기내서비스 역시 항공사별로 다르다. 물론 요금과 관련있겠지만, 피치항공은 물한잔도 안준다. 제주항공은 딱 물인지 음료만 줬던 것 같고, 진에어는 머핀과 바나나 1개씩 주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을 주지만 장거리 비행처럼 2종류 중에 하나를 고르는 식이 아닌 1종류 음식을 나누어준다.


2. 렌트카 예약

●  http://travel.rakuten.co.kr 에서 렌트카 검색해서 예약

●  OTS렌트카(www.otsrentcar.ne.jp), 도요타렌트카(rent.toyota.co.jp/ko/) 등의 현지 렌트카 업체에서 예약

- OTS렌트카의 경우 40일전 예약하면 추가할인이 되며, 위 2개의 렌트카 업체의 이용평이 괜찮은 편임

- 일본에서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니 출국전 경찰서 등에서 발급받아 소지해야 한다.

●  OTS렌트카

- OTS렌트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때 입출국항공편을 입력하게되는데,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하면 보통 직원이 OTS렌트카 푯말을 들고 있어서,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게 모아서 렌트카 본사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 OTS렌트카는 오키나와에 6개 영업소가 있는데, 입국한 날 오후 늦게 도착하거나 나하시내에서 묶을 예정이면 굳이 공항에서 차를 렌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대게 일본의 숙소들이 주차요금을 받거나 주차장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차를 이용하지 않는데 차를 렌트하면 골치만아프다. 특히, 츠보가와역과 오모로마치역옆에 OTS렌트카 영업소가 있으니 숙소가 이 근처인 경우는 다음날 오전에 차를 렌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렌트카 영업소에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차량을 인도해주는데, OTS렌트카의 경우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 궁금한 점은 한국인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면 되었다.

- 보험은 기본, 안심팩, 프리미엄 안심팩의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보통 안심팩으로 많이 선택하는 듯하다. 직원의 설명으로는 안심팩과 프리미엄 안심팩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안심팩은 사고 1회까지만 처리되고, 프리미엄안심팩은 2회이상에 대해서도 처리된다는데... 사고가 만약 나면 기본적으로 경찰서에서 8~9시간 조사를 받아야 한다니 그러면 남은 여행은 다 날라가는 것이니 그냥 안심팩으로 하는 것이 아닐까? 


3. 데이터

가. 포켓와이파이: 2명 이상이 모든 일정을 동행하는 경우

소셜마켓(티몬, 쿠팡 등)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예약하는 경우 출국할 때 공항에서 포켓와이파이를 받아서, 여행 후 입국해서 공항에서 반납하면 된다. 1일당 3,500~5,000원 가량의 금액이다. 예) 3박4일: 약 2만원 정도

렌트카를 예약하면서 포켓와이파이를 같이 예약할 수 있다. 차량을 받을 때 포켓와이파이까지 같이 받고, 차량 반납시 같이 반납하면된다. OTS렌트카의 경우 24시간에 1,000엔이고 120시간까지 2,000엔에 이후 매일 1,000엔씩 추가된다. 예) 3박4일: 2,000엔

추가적으로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는 'naha-ap'라는  SSID의 무료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렌트카 반납시 포켓와이파이를 같이 반납해도 공항에서 무료와이파이가 사용가능하니 큰 불편은 없을 것 같다. (다만, LCC terminal의 경우 무료WIFI가 제공은 되는데 나의경우에는 원할하게 인터넷을 사용되지 않아 매우 불편하였다.)

5일 이내포켓와이파이는 렌트카 회사를 이용하나 국내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나 가격이 비슷하니 편한대로 선택하면 된다. 7일이상이라면 국내 포켓와이파이가 조금더 저렴하긴 하다.


나. 유심: 여행일정 중 개인별로 이동하는 일정이 있는 경우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은 조금씩 조건이 다르긴하지만 대게 8일간 2GB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 가장 많이 팔린다. 오픈마켓 (11번가, G마켓 등)이나 소셧마켓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배송비 조건을 잘 보고 구매하면 사용기한이 많이 남지 않은 유심을 12,500원 정도에 구매가능하다.


다. 국내 통신사 데이터 로밍

대부분 통신사가 하루당 10,000원에 데이터 로밍이 가능하다. 가장 비싼만큼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4. 기후

10월 중순까지도 한낮 온도가 30도에 이를 정도로 매우 덥다. 필히 반바지 및 반팔이 필요하다. 

렌트카 영업소나 호텔 같은 곳에서 무료로 비닐우산 대여를 해주니, 렌트카를 이용한다면 혹시 모를 비에 대비해서 차에 우산 몇개 넣어놓으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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