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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ovie7

너무나 꼬아놓은 영화 <시크릿> 12월 14일 영화 '시크릿'이 누적 관객이 약 78만으로 8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009년 끝자락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흥행의 선두에 서고 있는 것이다. 다른 영화보다 시크릿을 보기로 마음을 먹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시크릿이 18세 관람가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스릴러의 장르 특성상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지 않은 영화는 결말이 싱겁게 끝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2년전 윤제구감독의 각본 '세븐데이즈'를 나름 한국의 스릴러로는 재미있게 본 기억 때문에, 윤제구 감독의 2번째 작품 '시크릿'에 더 기대감이 많아지지 않았나 싶다. 흥미로운 것은 '세븐데이즈'의 가제가 'Saving My Daughter'이며, 2번째 작품인 '시크릿'의 가제는 'Saving My W.. 2009. 12. 14.
아쉬움 가득한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감독 박신우 (2009 / 한국) 출연 한석규, 손예진, 고수, 이민정 상세보기 오랜만에 당첨된 GS칼텍스 시네마 브런치~ 당첨되기 어려워서 그렇지 당첨되면 핫도그, 머핀, 음료수, 팝콘까지 주말 점심을 느끼하면서 든든하게 영화까지 볼 수 있다. 아무튼 시네마브런치를 이용해 백야행을 보게 되었다. 일단 제목부터 보면 백야행? 무슨 의미인지 알기 어렵다. 제목만 보면 '3:10 To Yuma'가 언뜻 생각나기도 한다. 영화 제목엔 다행히 바로 뒤에 백야행의 의미를 적어놨다. '하얀 어둠 속을 걷다.' ㅋ ㅑ~ 얼마만에 들어보는 모순적인 표현이란 말인가 ㅋㅋㅋ 유치환의 깃발 중의 표현인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에서 보던 바로 그 표현이 생각난다. 나름 제목을 지을 때 엄청난.. 2009. 11. 30.
영화 <2012> , 스토리를 압도하는 시각적 효과 201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2009 / 미국, 캐나다) 출연 존 쿠색,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상세보기 말 많던 2012를 주말에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토리를 압도하는 CG효과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최근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의 수준이 높아져 왠만한 CG는 그저그런 영화네라는 인상만을 심어준다고 생각된다. 2012의 CG는 그 스케일이 워낙 크고, 그 시간 또한 잠깐에 그치지 않고 영화의 중반부부터 쭉 이어진다. 이러한 거대하고 깔끔한 CG가 스토리를 압도하여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너무 뻔하다. 거대한 재난이 일어나고, 이러한 재난을 피하기 위한 가족들의 눈물겨운 피난기... 이후로도 영화를 보면 쉬 .. 2009. 11. 30.
워낭소리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본 '워낭소리' 독립영화 전용극장이라 그런지 낡은 극장 시설과 낙후된 분위기가 영화와 더욱 어울렸던 듯하다. 소의 평균 수명이 15년이라는데 영화의 주인공? 소는 40살인 아주 아주 늙은 소다. 주인공 할아버지와 늙은 소가 동일하게 느껴지도 록 장면들을 꾸몄다. 할아버지가 소를 위해 풀을 베는 장면.. 특히나, 할아버지의 불편한 걸음과 늙은 소의 힘겨운 걸음걸이~ 그리고 구르마에 나무를 싣고 가는 소의 옆에서 지게에 나무 한짐을 짇고 가는 할아버지의 걸어가는 장면들... 전체적으로 할머니는 유머를 담당하시는 것 같다. 신세한탄으로 큰 웃음을 주시며.. 할아버지는 항상 일을 하시고 간혹 하시는 말이라고는 '아이, 아파' .. 재미와 감동을 주는 진정한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닐까 싶다.. 2009. 2. 3.
[펌] 어거스트 러쉬 구혜선, 타블로 Futbolist | 후로 http://blog.naver.com/loginstyle/150025091678 2008. 6. 15.
[펌] Hedwig and the Angry Inch O.S.T. / Origin of love 죤의 후지와라 월드 | 죤 http://blog.naver.com/linaimburs/50012824089  ▶ Hedwig and the Angry Inch O.S.T. - Origin Of Love  When the earth was still flat, and the clouds made of fire 아직 대지가 평평했고, 구름들은 불타고 있던 시절 And mountains stretched up to the sky, sometimes higher,  그리고 산맥들은 하늘까지, 또 가끔은 그 보다도 높게 뻗어 있던 그 때에 Folks roamed the earth like big rolling kefs. 사람들은 커다란 술통이 굴러다니듯 대지위를 배회했지 They had .. 2008. 6. 15.
[펌] 헤드윅 - Angry Inch 빠숑 은둔의 집. | 윤혜림 http://blog.naver.com/babofriend3/60029037131 My sex-change operation got botched My guardian angel fell asleep on the watch Now all I got is a Barbie Doll-crotch I got an angry inch Six inches forward and five inches back I got a I got an angry inch Six inches forward and five inches back I got a I got an angry inch I’m from the land where you still hear the cries I had to get o.. 200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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