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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상세보기 장 지글러 지음 | 갈라파고스 펴냄 전 세계 기아의 실태와 배후 요인들을 대화형식으로 알기 쉽게 소개! 부족한 것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음식점에서는 손만 조금 댄 반찬들이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음식을 낭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밥 한끼, 빵 한 조각을 먹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유 전세계적인 기아 문제에 대하여 각 나라별로 차분히 정리하여 그 실태를 보여주는 책이엿다. 아프리카의 내전으로 인한 기아, 북한의 폐쇄정책으로 인한 기아 등등 기아문제가 한편으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2008. 7. 27.
(책) 신도 버린 사람들 신도 버린 사람들 상세보기 나렌드라 자다브 지음 | 김영사 펴냄 신조차 내 꿈을 빼앗지 못했다!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인도의 살아있는 영웅' 나렌드라 자디브의 『신도 버린 사람들』. 인도에는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 즉 '달리트'가 있다. 그들은 천민보다 못한 천민으로, 다른 신분의 사람과 닿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인정된 권리는 구걸뿐이다. 태어나면서 정해진 신분은 죽어서도 바꿀 수 없는 인도에서, 그들의 삶은 슬프기만 하다. 인도에서 12년 원제가 Untouchables으로 원래 untouchable이라면 상류계층의 의미하는 근접할 수 없는 정도의 의미지만 제목에서의 의미는 불가촉천민 (달리트)를 의미하는 말로 더러운 존재라 닿는 것만으로도 오염된다는 의미란다. 이러한.. 2008. 7. 27.
(책) 지식 e 1, 2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지식 E SEASON 1 상세보기 EBS 지식채널 E 지음 | 북하우스 펴냄 '감동'은 '앎'이 되어 '성찰'로 이어져야 한다! 우리 시대의 지식, 『지식 ⓔ』. 2005년 9월, EBS에서는 과학, 사회, 인간, 교육,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키워드로 구성한 '지식채널 ⓔ'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3~4편이 하루 3~4번씩 5분간 방송되었을 뿐이지만, '지식채널 ⓔ'의 영상과 메시지는 우리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과 머리를 사로잡았다. 이 책은 그러한 '지식채널 ⓔ'의 영상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식 E SEASON 2 상세보기 EBS 지식채널 E 지음 | 북하우스 펴냄 지식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교양 입문서 21세기 한국인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지식사전 시리즈. 2005년 9월, E.. 2008. 7. 27.
(책)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상세보기 정철진 지음 | 한스미디어 펴냄 대한민국 20대가 꼭 알아야 할 돈 잘 모으는 방법!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에게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올바른 재테크 습관을 전해주는 책.『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는 재테크를 '저급한 투기의 기술'이나, 단숨에 목돈을 만질 수 있는 '한탕의 테크닉' 정도로 오인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재테크의 진정한 의미와 올바른 방법들을 알려준다. 재테크의 핵심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 아닌 '얼마만 이 책은 취업을 한 20대라면 정말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2006년에 나와 현실과 조금 맞지않는 것도 있다고 하지만 (예를 들어 체크카드가 일반 신용카드보다 조금더 이익이라고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2008. 7. 27.
(책) 대한민국 개조론 대한민국 개조론 상세보기 유시민 지음 | 돌베개 펴냄 '대한민국의 실질적 개조'를 위해 유시민 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이 국민들에게 올리는 상소문! 2006년 2월, 유시민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자 여론은 들끓었다. 시사평론가로 맹활약했던 그에게 보건복지 개혁의 희망을 품기도 했으며, 또 한편으로는 너무 혁명적인 성격이라 보건복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하였다. 1년 4개월 동안 장관으로 일하고 물러난 유시민이 임기 중 못다 이룬 대한민국 개조의 꿈을 개인적으로 내가 아주 좋아라하는 '유시민'이 참여정부의 복지부장관으로 있으면서의 정책방향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들며 유시민이 말하는 대한민국의 나가야할 바를 말하고 있다. 유시민이 말하길 대한민국을 '사회투자국가'로 개조하여 사람이 .. 2008. 7. 27.
(책) 혁명을 팝니다 혁명을 팝니다 상세보기 조지프 히스 지음 | 마티 펴냄 체 게바라는 왜 스타벅스 속으로 들어갔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수십 년에 걸친 반문화 반란이 어떤 변화도 가져오지 못한 것은 반문화 사상이 기대는 사회 이론이 허위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반문화의 신화를 뿌리내리게 한 요인인 프로이트 심리학 비판에서 프랑스의 포스트모더니즘 비판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다. 저자들은 반문화야말로 자본주의 경제를 밀고 가는 가장 큰 추동력이라고 반박한다. 이 책은 사실 책 표지가 모든 것을 이야기 해준다. 신자유주의과 가장 거리가 먼 '체게바라'라는 인물이 신자유주의의 대표적인 기업중 하나인 스타벅스의 컵에 그려져 있다. 사회갈등에 의해 반문화라는 개념이 부상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반문화가 확대 .. 2008. 7. 27.
(책)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내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상세보기 박원순 지음 | 한겨레신문사 펴냄 변호사이자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의 재판 이야기. 소크라테스의 재판, 예수의 재판, 토머스 모어 재판, 드레퓌스 재판, 로젠버그 부부의 재판, 재판 등 세계적인 화제가 됐던 인류의 주요 재판 10가지를 소개 해설했다. 2007년 말 대선 때 민주당을 구원할 후보로도 거론되었던 박원순 변호사가 낸 책이다. 사실 좀 구성이나 편집에서 허접함을 느낀 책이지만 목차만 봤을 때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덜컥 샀던 듯 하다. 목차 1. 악은 죽음보다 발걸음이 빠르다 - 소크라테스의 재판 2.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 예수의 재판 3. 무덤도, 초상화도 없는 프랑스의 성녀 - 잔 다르크의 재판 4. 수.. 2008. 7. 27.
(책) 역사의 사기꾼들 역사의 사기꾼들 상세보기 하인리히 찬클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인류의 역사를 바꾼 과학자들의 오류와 착각을 소개하는 책. 몽상가에서 사기꾼까지, 인류를 오류에 빠뜨린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독일의 유명한 과학 전문작가 하인리히 찬클은 최고 학자들이 일으킨 오류와 착각, 그리고 자기반성과 비판의 결핍으로 일어난 43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그들이 저지른 치명적인 오류가 오늘날까지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 책은 많은 학자와 연구자가 서둘러 인정받고 싶 고고학, 역사, 인류학, 심리학 등에서 과학자들이 어떻게 오류에 빠지는 지 그리고 치명적인 오류가 어떻게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대부분의 오류는 통계의 잘못이다. 충분한 자료의 수집으로 통계를 내야함에 불구하.. 2008. 7. 27.
(책) 한국 논쟁 100 한국 논쟁 100 상세보기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펴냄 기록의 중요성과 더불어 논쟁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인터넷 시대를 맞아 논쟁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은 그 깊이를 더해간다. '논쟁'에서 '논'보다는 '쟁'에 훨씬 더 큰 무게가 실리는 게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기록해온 논쟁 중 100개를 뽑아 정리한 것으로 생산적인 논쟁과 올바른 토론의 방향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호주제, 성매매 특별법, 배아복제, 양심적 병역거부, 고교 평준화, 학벌주의, 노동운 100여가지의 한국에서 존재하는 논쟁에 대해여 강준만이 하나하나 짧막하게 다루는 책이었다. 현재의 대한민국에 어떠한 문제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2008. 7. 27.
(책) 사다리 걷어차기 사다리 걷어차기 상세보기 장하준 지음 | 부키 펴냄 이 책을 통하여 저자는 후진국에 대한 위선적인 선진국의 실태를 예리하게 꼬집고 있으며, 동시에 상식적 통념으로 받아들여지던 수많은 경제학적 관념들-세계화와 신자유주의가 실제로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 재산권 보호가 경제 발전에 있어서 과연 대전제에 해당하는지, 적극적 산업 진흥책이 경제 발전에 진정 마이너스 요인인가 등의 문제들에 예리하게 매스를 들이대는 문제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선진국 장하준이라는 Cambridge 대학 교수가 영문으로 펴낸 책을 다시 우리말로 번역을 해서 낸 책이라 그런지 읽기가 상당히 힘들었던 듯하다. 세계적인 경제학자인 이 양반이 고발하길 지금의 선진국이나 강대국이 후발 개발도상국에게 강요하는 정책들과 제도들 .. 2008. 7. 27.
(책) 유령의 사랑 유령의 사랑 상세보기 손석춘 지음 | 들녘 펴냄 손석춘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의 두번째 장편소설. 마르크스의 인간적 결함으로 치부돼온 하녀 예니와의 사랑, 그녀와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 데무트와의 관계 등을 소설적 장치들을 통해 조명, 사회주의 국가의 붕괴와 이데올로기의 종언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시대, 쇠락해가는 활자 매체와 한국 사회의 이념적 편향과 전망 부재 등을 고민했다. 진보적인 중견 언론인 한민주는 어느날 수구언론사에서 인간성마저 뒤틀려버린 손석춘의 R통신을 읽고 손석춘이 적은 책을 한권더 읽어보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손석춘 자신의 얘기를 하는 착각이 들도록 소설의 주인공이 중견의 신문기자로 설정되었고 전체적인 내용은 '칼 마르크스'에 관한 내용이다. 주인공이 현 시대 상황에 좌절감을 느끼고 .. 2008. 7. 27.
(책) 천천히 또박또박 그러나 악랄하게 천천히 또박또박 그러나 악랄하게 상세보기 노혜경 지음 | 아웃사이더 펴냄 시인이자 '전투적 지식인'으로 불리는 노혜경의 첫 번째 산문집. 본격 문학 비평에서 여성 문제, 정치 문제, 그리고 새로운 소통과 담론의 공간인 인터넷 문화에 대한 성찰까지 다양한 소재들을 낮은 시선에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담론 생산자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과 눈높이를 맞추었으며, 그럼으로써 세상과 인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노혜경씨가 시인이라 그런지 시인의 관점에서 문학인들에 대한 글들이 볼만했던 듯하다. 한창 친일논란으로 시끄럽게 했던' 미당 서정주'에 관한 글이던가 대표적인 꼴통 수구 보수 글쟁이 '이문열'에 대한 것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바로 '밥.꽃.양'이였다. '밥을 짓던 그녀.. 200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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