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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눈물로 혈당 측정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by 우프 201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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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903254_1496.html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4~5회 손가락에서 채혈해 혈당을 측정한다. 단 한 방울의 혈액이지만 매일 반복되다보니 통증이 만만치 않다. 피를 빼는 번거로움 없이 콘택트렌즈로 혈당을 측정하는 시대가 열린다.

<혈당을 측정하는 구글 <제공 구글>>

AFP는 구글 글라스와 자율주행자동차를 내놓은 구글 비밀연구소 X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콘택트렌즈를 개발한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 “눈물에서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는 스마트렌즈를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렌즈에는 작은 무선 칩과 소형 포도당 센서가 붙어있다. 시제품은 매 초마다 수치를 측정한다.

구글은 이 렌즈로 당뇨병 환자가 고통 없이 여러 번 혈당을 체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제품은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구글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관계자와 만나는 등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구글은 눈물을 모으는 것이 쉽지 않아 연구가 상당히 까다롭다고 전했다. 구글은 향후 스마트 렌즈에 작은 광원을 통합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거나 낮으면 알려주는 기능을 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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