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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런던여행 ]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쉐이크쉑 (Shake Shack)

by 우프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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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19.06.19.


웨스트 엔드에 있는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다 코벤트 가든이 멋있어 보여, 다음날 코벤트 가든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여행책자에 따르면 코벤트가든은 원래 농지였다가 광장이었다가 인형극 공연장이었다 청과물 시장이었던 곳이라는데 지금은 음식점과 쇼핑점들이 들어서 있는 조그마한 몰 같은 곳이다. 


돌 블럭로 된 바닥에 1층짜리 건물 주위로 파라솔과 벤치들이 둘러쌓인 곳이 코벤트 가든이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에도 밖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최근 한국에도 들어와서 유명한 Shake Shack (쉐이크쉑) 쉑쉑버거로 갔다. 쉐이크쉑이 서울 지역밖에 없어서 못가보았는데 영국에 와서 처음 가보게 되었다. 


버거 고르고 프렌츠프라이 고르고 음료 고르면 된다. 우리는 프렌치 프라이는 피쉬앤칩스 먹을 때 이미 질렸고, 쉐이크도 느끼할 것 같아서 간단히 버거와 콜라만 주문했다. 주문하니 한국처럼 진동벨을 줬다. 


쉐이크쉑 싱글버거 하나가 8,600원 정도고, 치즈프라이가 6,000원 정도니 절대 싼 가격은 아니다.

진동벨이 울리면 PICK UP이라고 적힌 간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상품을 받으면 된다.


코벤트 가든 중앙의 좌석이 사람들이 붐벼서 쉽게 자리가 나지는 않았다. 


코벤트가든 중앙은 지붕으로 덮여 있어 비올 때도 식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버거는 맛있다. ㅡ.ㅡㅋ


1층에 쉐이크쉑 외에도 음식점들이 많았지만, 대부분이 쉐이크쉑을 찾는 것 같다.


1층 뿐만아니라 지하에도 식당이 있고 지하 중앙광장에도 식사하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한 여자분이 노래하면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이것도 나름 볼 거리이다.


코벤트 가든에는 음식점외에도 다양한 상점이 있었다.


코벤트가든에 애플 마켓에는 다양한 기념품과 잡동사니 파는 매대들이 있다. 여기서 간단한 기념품 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적당했다.


웨스트 엔드에서 관광하면 코벤트 가든에서 식사하면 분위기나 메뉴들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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