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음이 고플때 때때로 여행1 (책) 마음이 고플 때, 때때로 여행 언제 어떻게 받은 책인지 모르겠지만, 몇년동안 집 거실장 위에 놓여져 있어 매번 눈에 밟히던 차에 마땅히 읽을 책이 없어 읽게되었다. 책 제목이 '마음이 고플 때, 때때로 여행'이라길래 여행관련 책이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한달후면 가게될 후쿠오카 관련 챕터도 있어서 잘 됐다 싶은 생각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진도 많고 글고 길지 않다보니 뭐 술술 읽히긴하는데, 다 읽고나서 보니 이 책은 여행책도 아니고 요리책도 아니고 그냥 개인 일기장에 가장 가까운 것 같다. 여행하면서 공감되거나 재미있을 법한 에피소드를 적은 것도 아니고, 그냥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 여행하면서 적은 조금은 긴 글 정도.... 거기다 음식 얘기는 단순히 작가가 푸드스타일리스트라서 음식과 억지로 엮은 듯한.. 물론 이것은 나의 주관적인.. 2017.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