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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대만여행] 가오슝 #5 박이예술특구/아파자빙/항원우육면관

by 우프 2014.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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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이예술특구 (보얼이슈터취)

옌청푸역 1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쭉 직진하면 나온다. 옛 부두에서 사용되는 창고들을 예술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바꾼 곳이라서 제법 넓은 지역을 일컫는다.

information center가 C4에 위치해 있으며, 영문자와 숫자로 표시된 곳이 창고 건물이고 창고건물 사이의 공간들이 모두 예술품들이 전시된 공간이다.



안내소에 들어가면 투어버스 관련 팜플렛도 있긴하였다. 아래와 같은 남자, 여자 조형물이 곳곳에 다른 무늬로 있는데 이러한 형상의 조형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지만 알길은 없었다 ㅡ.ㅡ;


커다란 범블비 모형도 있고 길을따라 여러가지 조형물이 위치해 있다.


보행자 전용도로를 따라 여러가지 꽃 나무들도 심겨져 있다.



오래전에 사용했을 법한 철길들로 덥힌 넓은 들판도 있다. 들판 끝에는 오래된 기차도 전시하고 있었다.


들판에 보면 깜짝깜짝 놀란만한 것이 커다란 개들이 많이 누워있다. 개들이 활동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아서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보면 식겁할 수도 있다. 비단 여기 뿐만아니라 가오슝이 동네자체가 개들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너무 많다 ㅡ.ㅡ;; 


2. 아파자빙(阿婆仔빙)

박이예술특구과는 거리가 조금있지만, 3대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맛있는 빙수를 판다는 여행책의 말에 속아 찾았다. 먼 곳을 걸어서 갔지만 여기도 역시나 망고빙수는 겨울이라 팔지않았고, 빙수의 맛도 뭐 그저 그랬다.




3. 항원우육면관(港園牛肉麵館)

전통 대만음식을 먹기 위해 가우슝의 유명한 뉴러우몐을 맛볼 수 있다는 항원우육면관을 찾았다. 


국물이 있는 탕몐과 국물이 없는 반몐을 주문했다. 향이강하거나 맛이 비리거나 하진 않았고, 맑은 고기국물에 칼국수면과 고기가 들어있었다. 2가지의 맛이 조금 다르긴하다. 반몐의 경우 불판에 살짝 볶은 듯한 맛이 조금 나는 듯했다. 아이들도 먹기에 부담없는 맛이지만, 뭐 그렇다고 정말 맛있다 이런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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