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24번 나들목 미스테리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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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62813 궁금한 이야기 Y - 남해고속도로에서 실종된 운전자! 견인차기사는 왜 살인용의자가 됐나?

 

Fact

1) 모닝에 치인 사람은 BMW 아줌마다. (유전자 감식 결과)

2) 그렇기 때문에, BMW가 모닝보다 먼저 사고가 났다.

3) 모닝 아줌마가 모닝 조수석 옆 쪽에 평행하게 누워있었다. (2명의 동일한 진술)

4) 2대의 렉카가 현장에 먼저 도착했고, 이중 1대는 역주행 후 유턴 또는 후진을 반복하여 차량 방향을 바꾸었고, 나머지 1대는 후진으로 현장에 도착했다.

5) 렉카 운잔자가 모닝 아줌마가 사고현장에 있다("끼어있다.")라고 신고하였다. (수사과정에서 운전자가 보이지 않아 당연히 차에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차에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끼어있다라고 했다고 함)

6)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BMW 아저씨, 렉카 아저씨는 모닝 아줌마를 못 보았다 진술한 것이 거짓이라고 밝혀졌다. (거짓말 탐지기의 신뢰성은 100%가 아님)

 

목격자 주장

1) BMW 아저씨가 운전, 아줌마는 조수석에서 잤다.

2) BMW 아줌마는 사고 후 혼자 가드레일을 넘어 의식을 잃었고, 아저씨가 보호하다 모닝 사고를 목격하고 신고했다.

3) 1대의 렉카는 역주행 후 후진을 반복하여 차량 방향을 바꿨다.

4) 2대의 렉카는 거의 동시에 도착했다.

5) 렉카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의 모닝 아줌마와의 사고는 없었다.

6) 2대의 렉카가 추가로 왔을 때 모닝 아줌마는 사고지점에 없었다.

 

Fact와 목격자 주장으로 소설을 써보도록 하자. 이것은 어디까지나 미스테리한 사건의 소설일 뿐이다. 더 그럴싸한 소설이 있을 수 있다. 

 

소설#1 (배경 소설)

1) BMW 아줌마는 사고 후 가드레일이 아닌 4차선에 있다 모닝에 치어 가드레일 밖으로 튕겨나갔다.

2) BMW 아줌마가 가드레일 쪽이 아닌 4차선에 있다는 점은 BMW 아줌마가 운전했거나 아저씨를 구조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BMW 자동차 보험에 부부한정 특약으로 가입된 것이 아니라면, BMW 아줌마가 운전했을 가능성 존재]

3) 어쨋든 모닝 사고의 원인은 BMW 아줌마가 고속도로에 나와있었기 때문이다.

4) 이 점에서 BMW 부부가 어떠한 부정한 일에 연루될 수 있는 계기가 생길 수 있다.

5) 모닝 아줌마가 모닝의 조수석 옆쪽에 부상을 입고 누워있었다는 것은 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6) 모닝 아줌마를 다치게할 수 있는 사람은 BMW 부부, 렉카 운전사 2명, 혹은 진행하던 제3의 차량

7) 모닝 아줌마는 BMW 아줌마를 치고 사고 수습과 안전을 위해 모닝을 나와 BMW가 있는 갓길쪽으로 나왔을 것임.

 

소설#2 (본격 소설)

1) 모닝 아줌마가 고속도로를 나와 사고 수습을 위해 갓길 쪽을 가고 있었음.

2) 무언가에 모닝 아줌마가 치이거나 폭행을 당함

3) 만약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제3의 차량이 모닝 아줌마를 치었다면 BMW 아줌마 처럼 팅겨져 날라갔을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나왔던 것 처럼 차량 하부에 끼여 같이 끌려간 경우는 모닝아줌마가 차선 한가운데 쓰려져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지만, 이미 지나가는 차량에 의해 모닝 아줌마는 넘어진 후 모닝 쪽으로 굴러 어느정도 대피가 된 상황이었기에 차량 하부에 끌려가지는 못했다.

4) 렉카가 역주행하면서 사고현장을 왔고, BMW를 견인하기 위해 급하게 유턴하던 중 모닝 아줌마를 치임

5) 렉카 아저씨는 모닝 아줌마를 처리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이를 위해 BMW 아저씨와 공모 또는 방조가 필요함

6) BMW 아저씨는 모닝 사고의 원인이 BMW 아줌마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공모 또는 방조를 함

7) 몇대의 차가 지나가고 도로에 아무 차가 없을 때 2대의 렉카 아저씨가 도로를 건너 모닝 아줌마를 갓길로 대려가서, 2대중 한대는 BMW를 견인하고 다른 한대는 시신을 유기함

8) 먼저 도착한 2대의 렉카 중 한대가 모닝을 견인하지 않고 후에 온 렉카에 양보한 것은 시신을 유기하기 위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