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탈리아7 [피렌체 여행] 두오모, 조토의 종탑 방문일: '24.07.15. (7월 중순의 피렌체는 너무 더움... 이 시기 로마/피렌체는 여행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피렌체라고 하면 '냉정과 열정사이'와 '두오모'의 두단어를 연상하게 된다. 넷플릭스로 볼려고 했지만 없어 유튜브로 줄거리만 보니 영화의 주인공인 준세이와 아오이가 재회한 장소가 두오모 돔 (쿠폴라) 위 전망대이다. 두오모와 관련된 입장권은 3종류가 있다.기베르티 패스: 세례당,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 산타 레파라타조토 패스: (기베르티 패스) + 조토 종탑브루넬레스키 패스: (조토 패스) + 쿠폴라에서 두 주인공이 만난 쿠폴라를 가기 위해서는 두오모를 지은 건축가 이름을 딴 '브루넬레스키 패스'를 구매해야 한다. 보통은 마이리얼트립이나 두오모 웹페이지에서 미리 구매해야 한다. 유효기.. 2024. 8. 3. [피렌체 여행] 미켈란젤로 광장 (미켈란젤로 언덕) 방문일: '24.7.19.피렌체의 야경을 보기 위해 밤이면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사람들이 모인다. 피렌체에서 마지막날 미켈란젤로 광장을 찾았다. 숙소에서 미켈란젤로 광장까지는 걸어서 40~50분이나 걸리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우리의 경우 갈때는 13번, 올때는 12번 버스를 잘 타고 돌아왔지만 우리가 버스를 기다릴때도 그렇게 적혀진 시간대로 잘 오지 않는 듯했다. 정해진 배차간격의 2배의 배차간격으로 운행이 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맘편한 듯하다.7월의 피렌체는 9시가 넘어 해가 지기에 야경을 보기 위해 저녁먹고 슬렁슬렁 이동했다. 버스타고 딱 내리니 9시20분 경이다. 난간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느라 다들 정신이 없다. 다른 것 없다. 바로 아래와 같이 아름다운 피렌체 야경하나로 끝이다.아르노 강.. 2024. 7. 27. [피렌체 여행] 트라토리오 마리오 (Trattoria Mario) 방문일: '24.07.18.피렌체에서 유명한 먹거리가 티본 스테이크라 한다. 이 지역의 티본 스테이크가 미국으로 건너갔다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피렌체에서 3번 정도 티본 스테이크를 먹은 것 같은데, 트라토리오 마리오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전날 미리 이곳을 지나가면서 예약을 해둔 터라 시간맞추어 갔다. 밖에서 보면 작은 가게지만 안은 제법 크다.바로 옆의 Trattoria ZaZa가 더 유명한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1층 쪽 테이블도 있고, 지하에도 테이블이 있어 우리는 지하로 안내 받았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지하에 WiFi도 없어서 휴대폰을 전혀 사용할 수가 없었다.티본 스테이크를 1 kg 주문하니 이렇게 굽기전에 고기를 보여주었다. 굽기는 레어밖에 안된다며 따로.. 2024. 7. 27. [피렌체 여행] 우피치 미술관 방문일: '24.07.16.피렌체 여행의 필수코스 2가지가 두오모와 우피치 미술관이다. 미술사에 대한 지식이 전혀없는 내가 우피치 미술관을 그냥 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한국어 해설사 상품을 구매해서 우피치 미술관을 찾았다.해설사를 만나 우피치 미술관에 입장하고 맨 위층의 복도에서 천장을 보며 투어가 시작되었다. 이 곳이 원래는 테라스형태였는데 복도 형태로 다시 만든 것이라 한다.조토 (Giotto)의 Ognissanti (오나산티 마돈나)로 교회(성당)의 제단에 놓는 그림으로 목판위에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원근법이 적용되기 시작하고 성모 마리아나 아기예수의 옷결들이 섬세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란다. 피렌체에 와서 조토의 종탑으로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조토가 서양 회화의 아.. 2024. 7. 27. [피렌체 여행]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다리, 피티궁전, 산타 트리니타 다리 여행일: '24.07.14.~19.오른쪽의 우피치 미술관에 연결된 베키오 궁전과 왼쪽 하단의 피티궁전 사이에 빨간색의 경로로 2층 정도의 높이로 통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이 통로가 Arno 강을 가로지리는 다리가 베키오 다리이다. 베키오 다리 왼쪽으로 Santa Trinita 다리가 있다.1. Piazza Santa Trinita (산타 트리니타 광장) & Ponte Santa Trinita (트리니타 다리)피렌체의 야경 명소로 미켈란젤로 언덕과 베키오다리가 있다. 하지만 베키오다링서의 야경보다 베키오다리 바로 앞 트리니타 다리에서 베키오 다리를 배경으로 한 야경이 더 멋있다고 알려져 있다. 트리니타 다리 앞 트리니타 광장 (Piazza Santa Trinita)을 지나야 한다. 광장 가운데는 Colum.. 2024. 7. 27. [피렌체 여행] 피사-친퀘테레 일일투어 #2 - 친퀘테레 여행일: '24.07.14.피사의 사탑을 보고 친퀘테레로 이동했다. 친퀘테레는 친퀘(숫자 5)와 테레(땅, 마을)가 합해진 말로 해안가의 5개 마을을 의미한다. 친퀘테라가 정식지명이 아니기 때문에 구글맵에서 검색해도 찾을 수 없다.친퀘테레는 현지인들도 자동차로 이동하기 어려워 기차를 주로 이용한다고 한다. 친퀘테레로 가는 기차는 먼저 라 스페치아 중앙역 (La Spezia Centrale)로 이동해야 한다. 일일투어도 역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이 역을 통해 친퀘테레를 돌고 다시 돌아온다.라 스페치아 중앙역 다음으로 첫번째 마을인 리오마조레가 나온다. 이번 투어에서는 이 곳을 더 지나서 4번째 마을인 베르나차로 먼저 이동했다.1. 베르나차 Vernazza베르나차 역의 터널을 지나 주변 지도가 나온다.베르나.. 2024. 7. 23. [피렌체 여행] 피사-친퀘테레 일일투어 #1 - 피사의 사탑 여행일: '24.07.14.피렌체에 도착하기 몇일전에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한 피사/췬퀘테레 일일투어를 떠났다. 카톡 단톡방으로 안내받은 모임 집합장소에 아침에 모여 조그마한 SUV같은 차량을 타고 가이드 외 6명이서 이동했다. 피렌체에서 피사까지는 1시간 정도 차로 이동해야 한다. 가는 길에 엄청나게 넓은 해바라기 꽃 밭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시용기름을 만드는 용도로 재배하는 것이란다.최근에 본 인터넷 게시물 (CNN이 선정한 세계 최악의 여행지 TOP 10)에도 가장 실망스러운 여행지 중 베스트8을 기록한 곳이 피사의 사탑이라고 한다. 피사의 사탑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다고 한다. 이곳은 피사의 사탑 딱 이거 하나 보러오는 곳이다.가이드가 내려주고 기념품들을 파는 천막들을 지나서 들어가니 녹색의.. 2024. 7.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