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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한글 맞춤법 몇가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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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떻 = 어떠하, 어떡 = 어떻게
[어떡해(O) = 어떻게해 / 어떻해(X) = 어떠하해]
[어떻게(O) = 어떠하게 / 어떡게(X) = 어떻게게]

2) 되다 / 돼다
['되' 대신 '하' 대입 / '돼' 대신 '해' 대입 - '돼'는 '되어'의 준말]

3) 안 / 않
[안 = 아니 / 않 = 아니하]
[안 먹어(O) = 아니 먹어 / 않 먹어(X) = 아니하 먹어]
[좋지 않다(O) = 좋지 아니하다 / 좋지 안다(X) = 좋지 아니다]

4) 데 / 대
['데'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말할 때 / '대'는 화자가 다른 사람에게 들은 내용을 전달할 때]
[모르겠데 = (나는) 모르겠더라 / 모르겠대 = 모르겠다고 누가 그러더라]

5) 연애 - 그녀와 연애하고 싶어. / 연예 - 장동건은 연예인이다.

6) 금세 날이 저물었다. [금세(O) / 금새(X)]

7) 요새 통 입맛이 없다. [요새(O) / 요세(X)]

8) 설거지(O), 설겆이(X)

9) 김치찌개를 먹다. [찌개(O) / 찌게(X)]

10) 너와 결혼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바람(O) / 바램(X)]

11) 오늘이 몇 월 며칠이지? [며칠(O) / 몇일(X)]

12) 친구 집에 들르다.
[들르다(O) / 들리다(X)]
[들렀다(O) = 들르었다 / 들렸다(X) = 들리었다]
[하지만 소리의 경우 '어디선가 소리가 들렀다(들르었다)'가 아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렸다(들리었다)'가 맞는 표현]

13) 야반도주(O) / 야밤도주(X), 두루뭉술(O) / 두리뭉실(X)

14) 오랜만에(O) / 오랫만에(X), 오랫동안(O) / 오랜동안(X)

15) 왠지(O) / 웬지(X), 웬 일(O) / 왠 일(X)
['왠'은 '왠지'에서만 쓰이고 나머지는 모두 '웬'입니다.]

16) 너의 의견을 서슴지 말고 말해 봐. [서슴지(O) / 서슴치(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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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요새 김장이 한창이다. / 김장을 하는 데 한참 걸렸다.
[한창 - 어떤 일이 왕성한 때 / 한참 - 꽤 오랜 시간]

18)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 [때(O) / 떄(X)]

19) 던 - 과거에 있었던 일 / 든 - 선택을 나타낼 때 [어디를 가든지(O) / 어디를 가던지(X)]

20) 괜찮다(O) / 괜찬다(X)

21) 틀리다 / 다르다 [나는 국어 시험에서 10문제나 틀렸다. / 바나나와 귤은 껍질의 색깔이 다르다.]

22) 없음(O) / 없슴(X), 없습니다(O) / 없읍니다(X) [맞춤법 개정으로 없'슴', 없'읍'니다는 틀린 말입니다.]

23) 얼음이 얼다. [얼음(O) / 어름(X) - 물론 '두 사물의 끝이 맞닿은 자리'라는 '어름'의 뜻이 있지만 여기선 얼음입니다. 이런 표현들은 헷갈릴 경우 기본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쉽게 해결됩니다. '얼다'이지 '어다'가 아니잖아요? :)]

24) -장이 / -쟁이 ['-장이'는 '기술'을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쟁이'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5) 지구가 둥근 이유는 뭘까? [뭘까(O) / 몰까(X)]['무엇일까요'('무엇' + '이-' + '-ㄹ까요')가 줄어서 '뭘까요'가 됩니다.]

26) 그 사람은 유독 눈에 띄었다. [띄다(O) / 띠다(X)]['띄다'가 '뜨이다'의 준말이니까요.]

27) 가르치다 / 가리키다 ['가르치다'는 'teach', '가리키다'는 'Point to[at]', 많은 분들이 잘 아시면서도 자주 틀리는 표현]

28) 낳다 - 아이를 낳다 / 낫다 - 너보다 내가 더 낫다 [나은, 낫지]

29) 할게(O) / 할께(X) ['ㄹ까', 'ㄹ쏘냐', 'ㄹ꼬'만 된소리(ㄲ,ㄸ,ㅃ,ㅆ,ㅉ)를 사용합니다.

30) ~하고자(O) = ~코자(O) / ~코저(X)

31) 결제(決濟):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예)카드결제

     결재(決裁):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예)결재선, 기안 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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