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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Books

(책)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 사회귀족의 나라에서 아웃사이더로 산다는 것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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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지음 | 한겨레신문사 펴냄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의 저자가 바라본 오늘날 우리 사회. 조선일보의 안보 상업주의와 사상검증, 극우 헤게모니, 자유주의 우파, 주5일 근무제, 노동자의 힘과 연대, 진정한 보수 우익의 부재, 연대의 가치, 국가주의, 시장주의 교육, 공화국의 교육을 위하여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프랑스의 거울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의 말만 번지르르하고 왜곡과 모순으로

홍세화가 적은 책으로 당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로 상한가를 치고 있었다.

그 전의 책들을 읽지 않고 이 책을 읽는 다는 것에 대해 조금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책을 통해 사회를 보는 눈이 상당히 달라졌던 듯 하다.

특히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통하여 '똘레랑스'라는 말이 사회에 회자되는 말이였다면

이 책을 통하여서는 그람시의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 라는 말이

크게 인상이 남았다.

특히 이 말은 아직도 나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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