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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Books

(책) 만들어진 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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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리처드 도킨스 지음
역자 : 이한음 옮김
출판사 : 김영사 | 2007.07.20.
책소개 :  신의 존재를 의심하라, 인간의 능력을 주목하라!
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탐색하는 세기의 문제작!

<만들어진 신>은 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살펴보는 책이다. 과학과 종교계에 파란을 일으킨「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으로, 미국의 광적인 신앙을 비판하며 무신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저자는 신이 없음을 주장하면서, 오히려 신을 믿음으로써 벌어진 참혹한 전쟁과 기아와 빈곤 문제들을 일깨운다. 과학과 종교,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창조론의 이론적 모순과 잘못된 믿음이 가져온 결과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이 책은 생물계의 복잡성이 이미 신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창조론을 과학과 사회학, 그리고 역사적 사례를 통해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초자연적 지성이 있다는 신 가설에서부터 신이 만들었다는 태초 우주까지, 창조론의 주요 쟁점들에 대한 반박 이론을 제시하면서 창조론의 허울과 실상을 밝히고 있다. 또한 신의 존재를 옹호하는 여러 논증을 역사적 증거와 과학적 논리로 파헤치며, 이런 논증들은 잘못된 믿음이 주는 환각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종교의 사회적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신이 사라진 이후의 사회가 오히려 더 희망적이라고 역설하며, 여러 사례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이 신 앞에서 어떻게 무너져갔는지를 보여준다.신에 대한 부정은 도덕적 타락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가치인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일이고, 미래 사회의 대안은 종교가 아닌 인간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책이다. [양장본]

2007년 7월4주 - 교보문고 메인도서 선서위원회 - <오늘의 선택> 부분 추천도서


종교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신이라는 실체에 대하여 저자는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논리적으로 논쟁하며 유신론자에게 할말 없게 만들어버리는 책

이 책을 통하여 신의 존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던 듯하다.

책이 제법 두껍고 내용이 어려워 머리아프게 만들어 덮고 싶지만 조금만 참다보면 아주 흥미로운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을 가장 쉽게 한 문장으로 줄인다면 ..

"신이라는 허상의 존재보다도 훨씬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보같이 신이라는 존재를
믿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인간은 훨씬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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