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허브카페 믹스

TeaZen Herb Cafe

티젠 허브카페 믹스

임신을 하게 되면 하루에 한잔 정도의 커피는 크게 상관없디고 하지만, 커피를 마시는 것이 조금은 부담되지 않을 수 없다. 2008년 산부인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하루에 매일 커피2잔 분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유산확률이 2배가 된다는 뉴스도 있었다. 하지만, 평소 커피를 즐거 마신 임산부라면 이러한 상황이 정말 힘든 상황일 것이다.

임산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바로 디카페인커피이다. 디카페인(원두나 씨앗, 잎 등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카페인을 분리시킨 것)이라는 것은 카페인을 원두에서 완벽하게 제거한다는 것이 아니라 화학적 방법 등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 카페인의 함량을 낮춘다는 것이다. 마트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먹기위해 상품들을 보면 즐겨먹는 블랙커피 종류는 없고, 전부 프림이 첨가된 믹스형태 밖에 없다. 유리병에 담긴 커피도 있지만 직장에서 유리병을 가지고 혼자서만 먹기도 힘든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고민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제품을 우연찮게 알게 되었다. 커피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이 아닌 커피가 아닌 허브 (치커리, 민들레)를 이용하여 커피맛을 낸 제품이다.

헤이즐럿 향이 나며 맛은 커피와 상당히 유사하다. 그림상으로 보면 블랙커피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커피를 타보면 일반 커피믹스와 같이 황토색처럼 나타난다. 기존의 커피믹스와 조금의 차이라면 커피향이 나는 커피사탕과 비슷한 맛처럼 느껴진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각자가 먹어보고 차이를 느껴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