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러무료체험단] 논산딸기양갱

아련한 논산훈련소의 4주간 훈련을 받고 논산방향으로는 쳐다도 보기 싫던 그곳... 논산!

충청남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잘알겠지만, 논산하면 육군훈련소, 딸기, 그리고 황산벌 정도가 주요 키워드 였던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이 아무래도 딸기다. ㅎㅎㅎ 뭐 딸기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싶지만 말이다.

그냥 딸기는 제철에만 먹을 수 있지만, 딸기양갱이라면 다르다.

바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논산딸기양갱!

요새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백주부의 표현따라 우선 포장부터 고급지다. 

내부에도 16개의 딸기양갱이 보기좋게 들어가 있다. 이건 누가봐도 선물용 포장임을 알 수 있다.

정가가 24,000원이라지만 네이버 지식쇼핑 기준으로 20,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선물하기에 딱 부담없는 금액이다. 이정도 고급진 포장에 이정도 가격이라면 가볍게 친척집 방문 선물로 딱일 것 같다.

더군다나 일반 싸구려 양갱이 개별 양갱이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는 반면에 이 딸기양갱은 종이박스로 1차 포장되어 있고, 필름형태의 2차포장이 되어 있다. 

포장을 까서 한입 베어물면 딸기향이 입안에 확 퍼지는 듯하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딸기의 조각조각이 입에서 살짝 십힌다. 즉, 딸기맛 양갱이 아니라 이건 확실한 딸기양갱이다. 

평소 양갱을 좋아하시는 장모님께서도 딸기양갱 맛에 엄지를 척 올리셨다 ㅋㅋ 더욱 놀라운 점은 평소 양갱이라면 한입 베어물다가도 뱉어버리는 3살짜리 둘째 아이도 이 딸기양갱 만큼은 매우 잘 먹는 것이다.

그야말로 남녀노소를 누구나 좋아하는 맛의 양갱이다. 

가볍지만 고급진 선물을 생각한다면 논산딸기양갱을 그야말로 강력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