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30.에 IF2020이 발표되었다. JCR 웹페이지가 변경되면서 새로운 UI로 보여주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검색하는 것은 비슷하다. 더 자세하게는 다음 링크를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 클릭 >> https://woof.tistory.com/1582
연구재단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기관에서 연구질적 평가를 위해서 기존의 SCI, SCIE, SCOPUS로 나누던 방법에서 저널지의 Impact Factor를 중심으로 JCR 랭킹을 사용하는 방법이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SCI와 SICE 여부를 확인하는 것보다 조금 더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
참고로 2019년 10월부터 SCI와 SCI(E)의 구분이 없어졌다. SCI와 SCIE는 Web of Science의 Core Collection으로 관리하면서 분류된 것인데, Web of Science에서 SCI Core Collection을 제거한 상태이다. 그래서 2020년 부터는 SCI와 SCIE를 구분하는 것 자체가 없어질 것이고, 모든 것이 impact factor 위주로 논문지를 판단하게 된다.
먼저, Web of Science에 접근이 가능해야만 이러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Web of Science 자체가 유료라서 개인이 회원가입해서 보기는 어렵고 대학이나 큰 규모의 연구소와 같이 Web of Science에 기관회원으로 가입된 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Web of Science: [바로가기]
JCR (Journal Citation Reports)은 각 저널의 인용수를 바탕으로 impact factor를 산출하고 저널 평가하는 곳으로 Web of Science의 웹페이지에서 상단의 'Journal Citation Reports'를 선택한다.
검색창에 확인하고싶은 저널명을 넣고 검색한다. 여기서는 IEEE ACCESS를 넣어보았다.
팝업 창이 뜨고 해당 저널의 평가 정보를 보여주는 각종 값들이 나온다. 화면의 정보를 보면 IEEE Access의 ISSN과 저널의 약어, JCR 카테고리 정보가 나온다. IEEE ACCESS는 Electrical & Electronics Engineering,
Telecommunications
, Information Systems Computer Science의 3개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신 IF가 3.745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All Year'를 선택하면 저널의 연도별 IF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Impact Factor는 3번째 행의 'Journal Impact Factor'를 의미한다. 참고로 9번째 행의 Average JIF Percentile은 3개 카테고리의 JIF Percentile들을 평균한 값이다.
다음으로 더 아래에 있는 'Rank'를 클릭하면, 'JCR Impact Factor' 탭에서 연도별로 카테고리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Telecommunications', 'Computer Science, Information Systems', 'Engineering, Electrical & Electronic'의 3개 카테고리에 속해 있고 각 카테고리별로 순위를 볼 수 있다. Rank 옆에는 해당 저널의 사분위와 비율을 볼 수 있다. IEEE Access가 2개 분야에서는 Q1이지만 1개의 분야에서는 Q2에 속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Q1은 해당 분야에서 25%를 Q2는 50% 안의 순위를 가짐을 의미한다. 순위를 %로 보이기 위해서는 '100 - JIF Percentile'으로 계산하면 된다. 따라서 'Computer Science, Information Systems'에서는 JCR 22.115% (= 100 - 77.885), 'Engineering, Electrical & Electronic'에서는 JCR 22.744%, 'Telecommunications'에서는 JCR 28.333%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랭킹 퍼센트를 선택하면 된다.
따라서 IEEE Access는 2019 IF: 3.745, JCR 22.115%라 하면 된다.
이런식의 JCR 랭킹으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판단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나도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만, 문제는 논문의 질적 수준을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보니 고육지책으로 그나마 JCR 랭킹을 사용하는 것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예를 들어 전자전기분야는 워낙에 스펙트럼이 넓어 세부전공분야에서 탑 저널에 논문을 내더라도 JCR 20% 안에도 못 드는 불상사도 생길 수 있다. JCR 랭킹으로 획일적으로 줄을 세우면 높은 impact factor를 가지는 연구분야로 점점 몰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Open Access 저널 중 MDPI 계열의 저널들이 최근에 잘 나가는 이유가 많은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논문 심사 프로세스는 빠르고 노력에 비하여 Accept는 잘되고 무엇보다 IF가 준수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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