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Loving

대전 데이트 & 음식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6.
반응형

1. 리브리스 - 유성구 도룡동
커피전문점이자 북까페이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상당히 이쁘고
까페에 온통 오만 책이 쌓여있어 멋스럽다.ㅎㅎ
유성이나 서구 근처에 산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2. 대전시민천문대 -
천체투영관이 완전 하이라이트다.
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이쁘진 않지만 천체투영관에서의 별자리는 가히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이쁘다.
대전에 살면서 여기를 안가보는 것은 흠.... 쵝오의 데이트코스는 빼먹는 것임 ㅎㅎ
완전 강추!!


3. 리꼬네 -
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는 곳...
건물 맨 윗층에 있어 전망도 괜찮지만 야경이 이쁘지는 않다는 ㅋ
하지만 음식이나 분위기가 깔끔하다.


4. 옛터 (옛터 민속박물관) 
동구 하소동에 위치한 대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이 곳의 정식 이름은 '옛터 민속 박물관'이다. 사설 박물관이 위치해 있긴 하지만 박물관이 주라기 보다는 음식점이 주인 듯하다.
규모도 생각보다 크고 사람들이 다니는 길 가엔 조명과 촛불로 아주 낭만적으로 꾸며져 있다. 어떤 사람이라도 가보면 좋아할 정도로 잘 꾸며져 있다. 하지만 식사는 1인당 최소 8,000원 정도에서 20,000원까지 제법 비싼 편이다. 음식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드라이브 삼아 가서 구경하고 차를 안마셔도 아무 상관 없을 듯하다. 그리고 옛터를 갔다가 조금만 더 추부쪽으로 올라가면 '만인산 휴게소'가 있다. 옛터에서 식사 후 만인산 휴게소에서 가볍게 산책하면 아주 좋을 코스이다.~ ㅎㅎ


5. 뿌리공원
중구 침산동에 있는 공원으로 가족단위 소풍객들이 아주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성씨의 유래가 기록된 조각품들이 있는데, 사실 조각품들은 자기 성씨를 찾아보는 정도로 끝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보기엔 괜찮지만, 사실 여긴 평상이 여러군데 있기때문에 평상에 돗자리 펴놓고 도시락 까먹는 재미가 좋을 듯하다. 또 여긴 오리배를 탈 수 있다. 주말엔 오리배를 탈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니 오리배부터 표를 끊어놓고, 뿌리공원을 돌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6. 대청댐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간 다음에 올때는 옥천, 세천으로 빠지는 길로
가서 동구로 나오는 코스 추천(그 반대도 좋구...;;;)
추천메뉴 : 수퍼에 있는 캔커피 ^^
보름달 보다는 어느정도 달이 기울어서 별이 잘 보이는 날이 좋다...
계단말고 직원용 찻길로 걸어가도 좋다...
옥천, 세천쪽 빠지는 길로 가야 전원카페가 있다..
호수의 그림 두편이라는 곳이 전망이 좋다고 함


7. 둔산 선사유적지
둔산에 위치한 작은 공원이라 생각하면 가장 쉬울 듯~ 무료 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고 유적지라는 개념보다는 한적하고 깔끔한 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프리머스에서 영화라도 보고 가볍게 산책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구경한다면 괜찮은 코스~


8. 식장산
대전에서 야경이 최고로 좋은 곳~!!
판암IC에 나와서 우회전 후 1~2km 정도 가다보면 식장산 입구라는 표지판을 따라 산길을 약 15분 정도 올라가면 식장산 정상에서 야경을 볼 수 있다. 대전 전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야경이 정말 멋지다. 작업코스로는 정말 쵝오! 하지만 운전을 잘 못한다면 조금 비추.. (2009년 쯤엔 식장상 올라가는 길에 사망사고도 있었음 ㅡ.ㅡ;;)
가로등없는 좁은 1차선 산길에 차를 피해줘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운전에 미숙하다면 오히려 점수만 깍일 수 있음.. ^^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 임. 그리고  여름에도 산정상에는 춥기때문에 작은 담요라도 하나 준비하길~ 뻥 조금 보태서 홍콩 야경보다 낫드라~ ^^;;


9. 도심속의 작은 정원- 둔산1동 1472/ 042-476-0350
만나 둔산점과 같은 블럭이지만 뒷쪽에 위치해 있다. 4층건물의 4층에 위치한 찻집으로 반은 실내에 반은 실외에 위치해 있는데... 실외를 화단과 작은 분수같은 것으로 구성되어 아주 이쁘게 꾸며져 있다. 여름 밤에 가볍게 차한잔 하기 좋은 곳


10. 우암사적공원
대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적 공원으로 우선 아주 한적하다. 그리고 한옥이 아주 크고 이쁘다. 게다가 대청마루에 신발을 벗으면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 한옥 대청마루의 쉬원함을 느낄 수 있다. 대전에서 전통의 멋을 느끼고 싶다고 꼭 추천~!!
사진찍기에도 좋고 간단히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주차장, 화장실의 편의 시설도 잘 되어 있음!


11. 한밭수목원
남문광장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예전에는 규모가 작아 별 볼일 없었으나 2009년 경에 확장하여, 기존의 수목원보다 그 크기가 엄청나게 넓어 졌다. 작은 연못을 비롯하여 팔각정, 인공폭포 등 너무 덥지 않은 날 함께 산책하고 사진찍기에는 아주 좋음. 조금 아쉬운 것은 수목원임에 불구하고 꽃과 나무가 아직 많지는 않은 듯..


12.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남문광장 윗쪽에 있는 곳으로 문화예술의전당, 이응로미술관, 시립미술관 등이 모여 있다. 특히 밤에 문화예술의전당 앞의 가로등이 아주 예뻐서 사진찍기에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음.
예전에는 시립미술관 앞의 호수에 물이 채워져 있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어 조금 아쉬움..
저녁먹고 어두운 밤이 되었다면 산책삼아 가기 좋음




1. 까사비앙카...

유성구 전민동 소재 레스토랑
스테이크, 파스타, 차 등
추천 메뉴 : 살구차(6000원 정도)
눈 쌓인 날 가면 좋음, 단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때 가시길...:;;

2. 마노
유성구 도룡동 소재 찻집
과일차, 커피, 녹차, 홍차, 와인 등 유럽스타일
추천 메뉴 : 쟈스민차(6000원 정도)
1층보다는 지하에 단 둘이 앉는 구석자리 강추!
평일 저녁 9시쯤 가면 프로포즈하기 딱 좋음

4. 엑스포 음악분수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 과학공원 정문
각종 쇼와 음악분수를 같이 관람 할 수 있음...
시간 잘 맞춰가야 함...(8시쯤이던가?)
Tip) 음악분수 볼때는 그냥 맨 바닥에 앉아야 하므로
여자분들 깔고 앉을 방석 같은거 미리 준비해 가면 좋음...^^
7~9월 여름 8시30분, 9시30분에 운영

5. 친친
서구 만년동 여자만 장어구이 앞 1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추천메뉴 : 데이트라면 샐러드 하나 피자 하나 정도...
워낙 사람이 많아서 창가자리 앉기 힘듬...
개인적으로 그랑삐아또 보다 낫다고 생각함...

7. 탑정저수지...
논산 방면 건양대 가는 길로 빠지면 이정표 나옴...
해떨어지기 전에가야 물이 햇빛받아서 이쁘게 비추는 것 볼수 있음...
레이크힐 호텔 1층 커피샵 창가가 전망이 좋다고 함...(못가봄)
응용편) 탑정저수지를 갔다가 오후 6시쯤 나와서 대전쪽으로 간뒤
관저동가기 전에 서대전IC으로 들어가서 남대전IC로 나온 후
3번의 옛터에 가서 저녁먹을 수 있음...;;;

8. 충북 청원IC앞 허브랜드...
신탄진에서 청주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있음
경부고속도로로 청원IC에서 내려서 가도 됨
그다지 대단하게 볼 것은 없지만
드라이브 겸 해서 가서 허브화분 작은거 하나 정도 선물해보자
낮시간에 가야 입장가능...

9. 꽃피는 산골
충남과학고에서 갑사가는 길에 있는 찻집 겸 레스토랑...
스머프 집 처럼 생겼음...;;;
맛은 그렇게 추천할만 하지는 않지만...
그냥 분위기..;;;

10. XIAN
나름대로 유명한 둔산의 Bar & 레스토랑...
본인은 주로 술마시러 감(요즘 술끊어서 안 간지 한참 됨...^^:;;)
전반적으로 파란색 조명에, 꽤 넓어서 좋다...
종종 양주 세일등의 이벤트를 해서 싸게 마실 수 있다
안주와 식사도 깔끔하게 나온다
요즘 소개팅장소로 애용되고 있는것 같다...
부담스럽게 친절한 꽃미남 웨이터들이 서빙을 한다...ㅋ
많은 사람들이 가 본 장소라 여기에 안 올리려 했으나
혹시나 못가보신 분들을 위해...

TIP) 칵테일에 대해 적당히 공부해서
그녀를 위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칵테일을 주문해보자

11. XIAN HOMME
만년동에 위치한 또다른 XIAN...
둔산의 시안이 Blue라면, 만년의 시안은 Red다...
분위기도 괜찮고, 특히 시트가 매우 편하다...
창가에 앉아서 밤하늘의 달을 보며 술을 마실 수 있다...
메뉴는 둔산의 시안처럼 술과 식사...
시안 옴므에서 저녁을 먹고 길 건너 프리머스영화관이나
엑스포 음악분수 또는 자동차 극장에서 즐거운 데이트를...^^
역시 꽃미남 웨이터들의 부담스러운 친절서빙이 특징이다...ㅋ
그래서 얼굴에 자신없으신 남자분들께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TIP) 시안 멤버쉽카드가 있는데 둔산, 만년 두곳에서 모두 쓸수 있다



12. 방동저수지...
관저동에서 진잠을 지나 논산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다
서대전IC를 지나 고개건너 바로 있으므로 놓치기 쉽다
탑정저수지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대전에서 가깝다는 이점이...
저수지 주변을 따라 음식점이 매우 많다. (거의가 고기집이다.)
'방동산장가든'이라고 저수지 입구에 가깝게 있는데
거기에 류시원이 서지영을 델고 자주 온다던데...믿거나 말거나...
노을이 질 즈음에 야외테이블에서 붉게 물든 저수지를 보며
돼지갈비를...;;; (안 어울리나? ㅜㅜ)

TIP) 실내에서 먹으면 고기냄새가 그녀의 옷에 베게 된다...
데이트라 신경써서 입은 옷일텐데...야외에서 먹자...



기타 (안 가본곳도 포함)

둔산 : ZEN(레스토랑),  XIAN(Bar),
라퓨타(레스토랑 겸 술집 - 롯데백화점 앞)
만년 : 비아로마(이탈리안), 꽃밥집(한식)
중구 : 청청현(찻집), 레드망고(아이스크림)
유성 : 부드러운 직선, 공스&한스, 자동차극장, 꿈돌이동산, 전망대,
옥천 : 뿌리깊은 나무(전원카페), 코지캐빈(전원카페), 마노하우스
계룡 : NOANOA(레스토랑)
그외 :  만인산,
대둔산, 장태산 자연 휴양림


반응형

'Life > Lov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한복 - 단아한  (0) 2010.07.23
Cartier LOVE 웨딩 밴드  (0) 2010.07.19
팔공산 음식점 & 까페  (0) 2009.10.21
체리북 vs. 퍼블로그  (0) 2009.08.03
대구 데이트  (0) 2009.05.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