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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헝그리보더
인사채용담당하는 분이 올리신 글이라 볼만한 것 같아 퍼왔음
저도 헝글을 처음 접했을때는 학생이었는데 어느덧 직장 8년차에 접어든 넥타이부대가 되었네요.
처음 인사팀에 발령 받고나서 이제 조금은 이력서를 가릴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고나니
학생이 많이 있는 헝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딱 '세 가지'만 말씀드려봅니다.
거창한 내용을 말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정말 기본적인 내용인데 의외로 배울만큼 배우고 노력도 남들만큼 해온 학생들이
의외로 작은 부분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래 너 잘났다' 뭐 이런 생각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를 적는 것이니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저희 회사 기준입니다만 채용이라는 기본조건은 별반 다르지 않으므로 참고하시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1. 이력서 사진에 디카, 셀카, 폰카 사진 '따위'를 넣지 마라
-> 사진의 중요성을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외국계나 일부 대기업의 이력서 양식에는 사진, 학력란 등이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이 사진을 요구하고 있고, 사진은 이력서에서 이름과 함께 자신을 경쟁상대와 구분짓는 첫 정보가 됩니다.
그런 중요한 자리에 낙하산 등으로 입사가 확정된 내정자, 몇 년 전 모 그룹에 20대 임원으로 발탁되었던 모 이사 만큼의 이력이
아니라면 셀카, 폰카, 디카 사진은 절대 금물입니다.
2. 이력서(자기소개서 아님)의 빈 공간을 다 채워라.
->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체 양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왜 그런 항목들을 그 순서로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일반적으로 이력서 양식은 상당히 윗선까지 결재를 받습니다. 또 굉장히 많은 수정을 거쳐서 완성됩니다.
그 내용은 괜히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란 얘기지요.
이력서는 각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기업의 입장에서 제일 보기 좋게끔 나열한 양식입니다.
그곳에 빈칸을 남긴다는 것은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의 인재상 기준에 모자르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또는 그 기업의 기준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춰집니다.
(어학란이 3줄이면 3개국어의 어학 증명을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영어(또는 제2 외국어) 등 한 가지라도 기입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3. 기업에서 자필 이력서를 요구한다면 정자체로 써라.
-> 보통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는 기업에서 많이 있는 경우입니다만(저희도 우편, 방문접수를 진행합니다) 자신만 알아 볼 수 있는
글씨체도 지양해야 합니다. 한눈에 읽기 어려운 글씨는 인사담당자가 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점은 지원자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한 명의 이력서를 두배의 시간을 들여서 읽는 것 보다, 읽기 쉬운 다른 두 명의 이력서를 보는
것이 회사와 다른 두명의 지원자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 글씨에 자신이 없다면 컴퓨터로 작성하여 인쇄하고 마지막 서명란에 자필 서명만이라도 하십시오.
보통 아주 까다롭지 않은 기업이 아니라면 서명만으로도 자필이력서로 인정해 줍니다.
서류전형은 기업과 개인이 1:1로 만날 수 없다는 공간과 시간의 제한 때문에 필연적으로 생겨난 제도입니다.
기업 인사결재권자(대표일 수도 있고, 그룹장일 수도 있고, 임원일 수도 있겠지요)와 1:1로 만날 수 있다면
짧은 시간이나마 자신의 내면과 실력을 어필할 수 있겠지만,
달랑 서류 몇 장으로 자신을 소개해야 하는 이력서라면 기본에 충실해야 서류통과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 같은 인사담당자는 아시다시피 모든 이력서를 꼼꼼히 검토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위에 말씀드린 것 중 한 가지라도 눈에 거슬린다면(이런 표현을 하게된점 죄송합니다만...현실이 그렇습니다.)
내용은 전혀 읽지 않고 불합격으로 분류합니다.
비슷한 학력과 어학실력, 자원봉사, 경력 등을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신입지원자들의 이력서 중에서
상식적으로 가장 성의가 있어보여야만 담당자들이 그제서야 나름의 성의를 가지고 검토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실 위에 적은 내용은 성의랄 것도 없지요. 그냥 기본 중 기본에 속하는 것입니다)
부족함이 없는데도 1차 서류통과가 어려운 분들은 지금 자신의 이력서를 다시 한번 보세요.
혹시 가장 기본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두서 없이 쓴 글이라 얼만큼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이 글을 보신 분들의 많은 합격 소식을 기대하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인사채용담당하는 분이 올리신 글이라 볼만한 것 같아 퍼왔음
저도 헝글을 처음 접했을때는 학생이었는데 어느덧 직장 8년차에 접어든 넥타이부대가 되었네요.
처음 인사팀에 발령 받고나서 이제 조금은 이력서를 가릴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고나니
학생이 많이 있는 헝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딱 '세 가지'만 말씀드려봅니다.
거창한 내용을 말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정말 기본적인 내용인데 의외로 배울만큼 배우고 노력도 남들만큼 해온 학생들이
의외로 작은 부분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래 너 잘났다' 뭐 이런 생각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를 적는 것이니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저희 회사 기준입니다만 채용이라는 기본조건은 별반 다르지 않으므로 참고하시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1. 이력서 사진에 디카, 셀카, 폰카 사진 '따위'를 넣지 마라
-> 사진의 중요성을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외국계나 일부 대기업의 이력서 양식에는 사진, 학력란 등이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이 사진을 요구하고 있고, 사진은 이력서에서 이름과 함께 자신을 경쟁상대와 구분짓는 첫 정보가 됩니다.
그런 중요한 자리에 낙하산 등으로 입사가 확정된 내정자, 몇 년 전 모 그룹에 20대 임원으로 발탁되었던 모 이사 만큼의 이력이
아니라면 셀카, 폰카, 디카 사진은 절대 금물입니다.
2. 이력서(자기소개서 아님)의 빈 공간을 다 채워라.
->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체 양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왜 그런 항목들을 그 순서로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일반적으로 이력서 양식은 상당히 윗선까지 결재를 받습니다. 또 굉장히 많은 수정을 거쳐서 완성됩니다.
그 내용은 괜히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란 얘기지요.
이력서는 각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기업의 입장에서 제일 보기 좋게끔 나열한 양식입니다.
그곳에 빈칸을 남긴다는 것은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의 인재상 기준에 모자르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또는 그 기업의 기준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춰집니다.
(어학란이 3줄이면 3개국어의 어학 증명을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영어(또는 제2 외국어) 등 한 가지라도 기입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3. 기업에서 자필 이력서를 요구한다면 정자체로 써라.
-> 보통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는 기업에서 많이 있는 경우입니다만(저희도 우편, 방문접수를 진행합니다) 자신만 알아 볼 수 있는
글씨체도 지양해야 합니다. 한눈에 읽기 어려운 글씨는 인사담당자가 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점은 지원자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한 명의 이력서를 두배의 시간을 들여서 읽는 것 보다, 읽기 쉬운 다른 두 명의 이력서를 보는
것이 회사와 다른 두명의 지원자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 글씨에 자신이 없다면 컴퓨터로 작성하여 인쇄하고 마지막 서명란에 자필 서명만이라도 하십시오.
보통 아주 까다롭지 않은 기업이 아니라면 서명만으로도 자필이력서로 인정해 줍니다.
서류전형은 기업과 개인이 1:1로 만날 수 없다는 공간과 시간의 제한 때문에 필연적으로 생겨난 제도입니다.
기업 인사결재권자(대표일 수도 있고, 그룹장일 수도 있고, 임원일 수도 있겠지요)와 1:1로 만날 수 있다면
짧은 시간이나마 자신의 내면과 실력을 어필할 수 있겠지만,
달랑 서류 몇 장으로 자신을 소개해야 하는 이력서라면 기본에 충실해야 서류통과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 같은 인사담당자는 아시다시피 모든 이력서를 꼼꼼히 검토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위에 말씀드린 것 중 한 가지라도 눈에 거슬린다면(이런 표현을 하게된점 죄송합니다만...현실이 그렇습니다.)
내용은 전혀 읽지 않고 불합격으로 분류합니다.
비슷한 학력과 어학실력, 자원봉사, 경력 등을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신입지원자들의 이력서 중에서
상식적으로 가장 성의가 있어보여야만 담당자들이 그제서야 나름의 성의를 가지고 검토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실 위에 적은 내용은 성의랄 것도 없지요. 그냥 기본 중 기본에 속하는 것입니다)
부족함이 없는데도 1차 서류통과가 어려운 분들은 지금 자신의 이력서를 다시 한번 보세요.
혹시 가장 기본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두서 없이 쓴 글이라 얼만큼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이 글을 보신 분들의 많은 합격 소식을 기대하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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