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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Football

역대 전적으로 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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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추첨 결과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함께 B그룹으로 배정되었다.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무난한 배정이라고 언론에서 떠들지만, 상당히 험난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8승 4무 6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우열곡절 끝에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역예선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2006년 월드컵때 탑클래스 팀중에 하나인 프랑스는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졸전 끝에 본선에 겨우 진출했지만, 당시 준우승까지 한 사례도 있다. 이 처럼 탑 클래스 팀의 포텐은 본선에서 터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역대 월드컵 2회 우승한 국가로 메시, 마스체라노, 테베즈, 베론 등 내노라 하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막강한 팀이다.


나이지리아의 경우도 예선적전이 3승3무 어려운 아프리카 겨우 통과한 케이스로, 마르틴스, 야쿠부, 존오브미켈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프리카 팀중 코트디부아르, 가나, 카메룬이 같은 한조가 안된 것이 정말 다행이다.


그리스의 경우 월드컵에 출전경험이 별로 없는 팀이지만, 2004년 유로에서 깜짝 우승한 저력이 있는 팀이다.

피파랭킹에서 볼 수 있듯히 대한민국의 경우 출천횟수 (월드컵 경험)을 빼고는 어디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특히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 3국의 FIFA 랭킹을 다 더해도 우리나라보다 FIFA 랭킹이 높다 ㅡ.ㅡ;;



하지만, 역대 전적을 보면 조금은 안심이 된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1무2패로 한국의 천적쯤 되어 보이지만, 나이지리아와 그리스에게 패한 경험은 아직 없다.

특히 나이지리아에게 2승1무로 유독강한 면모를 보여줬었다. 물론 이번 경기의 경우 대한민국 홈이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열리기 때문에 예전의 결과가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말이다.

그리스와는 1승1무로 해볼만 한 전적이다.

역대전적으로 본 대한민국은 최소 1승1무1패, 1승2무로 16강 진출은 확실한 듯 하다.

(이렇게 희망을 가져보자 ㅡ.ㅡ^)


Korean National Football Team! Way to Go!!!



사진, 통계 출처 : FIFA.com

남아공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만날 수 있는 국가들과의 역대전적

16강 -  우루과이戰 : 4패 1무 (대한민국 열세)


8강 -  미국 : 3승 2무 1패 (대한민국 우세)
         가나 : 2승 2패 (대한민국 박빙)

4강 - 네덜란드 : 2패 (대한민국 열세)
        슬로바키아 : 1무 (대한민국 박빙)

결승 - 독일 : 1승2패
         잉글랜드 : 1무
         아르헨티나 : 3패
         멕시코 : 3승 2무 5패
         파라과이 : 1승 3무 1패
         일본 : 34승 18무 10패
         스페인 : 2무 2패
         포르투칼 :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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