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린이회관 콩콩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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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엄마와 함께하는 콩콩놀이터 안내 [바로가기]

3월달 부터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여, 어딜갈까 고민하던차에 대구 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아래와 같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에 콩콩놀이터라는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여 들렀다.

참고로 당일 현장 접수분에 한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회당 최대 15명 아이까지 참석이 가능한 듯하다.)

콩콩놀이터가 열리는 다용도실의 입구가 어린이회관 건물 내부가 아닌 건물 옆을 가야한다. 아래 사진의 어린이기차 타는 곳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입구 옆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그림들이 있어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내부가 그리 넓은 곳이 아니라 아이수를 15명으로 제한하는 듯하였다. 온풍기는 틀어주지만 바닥은 냉방이라 조금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수업은 메인 선생님 1명에 보조 선생님 2명으로 진행되고, 보통의 문화센터와 같이 처음에 간단한 율동하고, 체험 만들기하고, 몸을 움직이는 체육활동을 하였다. 대상이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다보니 5~7살 정도인데 아무래도 수업때마다 보는 친구들도 아니고 하다보니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아이가 6~7살 정도로 알아서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따라할 정도가 되면 무료 수업이니 만큼 참석해볼만도 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5세 이하의 아이라면 꾸준히 다니는 그런 류의 수업이 아니다보니 추천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 

수업이 끝나면 바로 앞에 있는 어린이 기차도 탈 수 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아이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아이들과 선생님과 활동하는 것보다 어린이 기차가 훨씬 재미있는 듯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