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4.7.17. & '24.7.22.
웹페이지: https://firenze.themall.it/en
1. The Mall
이탈리아 특히 피렌체에서 구찌, 페레가모가 시작된 곳이라서 그런지 명품 아울렛인 The Mall이 피렌체에 가면 필수적으로 가야할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마침 구두가 필요한 차에 더몰에 가보기로 했다. 피렌체에서 40~50분 정도 외곽으로 나가야하기 때문에 더몰로 가는 셔틀버스를 예약해야 한다. 버스 첫차가 아침 8:30에 있어 당일 아침에 인터넷으로 바로 예약할 수 있었다. 가격은 편도 8유로 왕복 15유로로 돌아오는 시간을 예측하기 어려워 편도로 예약했는데, 표에 찍힌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아도 되는 듯 했다.
https://themall.busitaliashop.it/en/?___from_store=it
버스타는 장소는 다음과 같다. 구글 맵에서 'Piazzale Montelungo'으로 검색해서 가면된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맨위에 뜨는 블로그는 다른 장소 (예전 장소)로 알려줘서 아침부터 뛰고 난리도 아니였다. 꼭 장소를 잘 체크해보길~
8시50분 첫 차를 타고 9시40분 즘에 버스가 구찌매장 바로 앞에 내려준다. 아울렛이 10시부터 운영되기 때문에 아침에는 매우 한적했다. 아래 맵처럼 왼쪽으로 구찌가 있고 오른쪽에 버스타는 곳과 아래 2층 건물에 TAX FREE LOUNGE가 있다.
맵 바로 옆 건물 1층에 Information이 위치해 있다. 여기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를 보여주고 My Luxury Wallet 종이한장 받았다.
검정색 종이 안에 내 이름과 날짜 정도만 적혀져 있다. 안쪽에 있는 QR코드 찍어보면 자세한 용도를 알 수 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구체적인 활용처를 알 수 있다. 구찌, 프라다, 몽클레에서는 할인이 안되지만, 많은 매장에서 500유로 이상에 5%, 1,000유로 이상에 10% 할인을 해준다. 또한, 구찌에 줄 안서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TAX FREE LOUNGE에도 별도로 번호표를 뽑아서 빠르게 처리받을 수 있다. 이거 있다고 음료나 음식을 준다거나 이런 것도 없다.
https://firenze.themall.it/myluxurywallet
버스에 내린 사람들 대부분이 구찌매장에서 줄을 선다. 왜이러나 했더니 점심시간 정도만 되도 사람들이 몰려와서 최소 10분 이상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일부 인터넷 글을 보면 30분씩도 기다린다고 한다. 아침에는 10시에 문열자말자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구찌에서는 굳이 살 것이 없었고, 몽클레어 매장도 가격이 유로가 올라서 그런지 가격이 엄청 저렴하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보테가 매장에서도 가방을 보여주니 시내 부티크 매장에가야 살 수 있다고 ... 아울렛이라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표 잘 체크해보면 저렴한 구두, 지갑, 가방 들을 찾을 수 있다.
한 군데 매장에서 155유로 이상 정도를 사면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택스리펀을 위해 물건을 구입할때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이거저것 정보를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물건 하나 구입하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린다.
가게에서 주는 서류를 가지고 버스타는 곳 바로 앞 건물 2층 TAX FREE LOUNGE에 가서 현금으로 바로 택스를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봉투로된 서류를 주면서 EU 국가를 나가면서 스탬프를 찍어서 우체통에 넣어라고 안내 받았다. 만약에 마지막 절차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등록된 신용카드로 환급한 세금 2배가 부과될 것이라고 한다.
2. 뮌헨공항 택스리펀 받기
피렌체 더몰에서 물건 구입하고 뮌헨공항을 떠나면서 택스리펀을 마무리 해야한다. 위탁수화물로 택스리펀 받은 물건을 보내려고 하는 경우 뮌헨공항에 도착해서 해야할 순서는 다음과 같다. 다른 나라와 다른 것은 위탁수화물로 보내는 경우 세관에 물품보여주고 거기서 바로 위탁수화물을 보내는 것이다.
①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화물 태그 & 빈태그 받기 (셀프 체크인에서는 안됨)
② ZOLL에서 물품 보여주고 스탬프 받고, 위탁수화물 보내기
③ 택스리펀 관련 회사 (Global Blue, Planet 등)에 스탬프 보여주고 서류 건네기, 이외 회사에는 우체통에 넣기
우선, 아무것도 모르고 뮌헨공항 터미널2에 도착해서 셀프체크인에서 수화물 태그를 프린트해서 여행용 가방에 붙였다.
다음으로 직원에게 물어보니 터미널2 건물 구석쪽으로 가보라고 해서 ZOLL을 찾을 수 있었다.
직원에게 서류를 보여주니 아래 사진처럼 태그가 2개 필요하다고 가져오라고 한다. 이게 왜 필요한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아마도 택스리펀 받은 물건이 있다고 표시하기 위해 가방에 추가로 붙이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람이 있는 체크인 카운터에 가서 말하니 별다른 절차 없이 빈 태그를 받을 수 있었다.
다시 ZOLL에 가서 서류를 건내니 물건이 어디있냐고 물어봐서 가방안에 있다고 하니 굳이 보여달라고는 하지 않았다. 영수증에 스탬프를 찍어주고는 빈 수화물 태그도 붙이지도 않고 바로 그자리에서 위탁수화물을 보냈다.
참고로 입구의 게시판에 있는 택스리펀 받기 위해 필요한 것들 리스트라는데, 여기에 빈 수화물 태그는 없다.
ZOLL에 나와서 바로 앞 모퉁이에 있는 Global Blue에 갔다. 스탬프가 있는 종이한장 가져가고는 끝났다고 안내 받았다.
그런데 봉투 한개는 받아주는데 다른 봉투는 또 다른 곳으로 들고가라고 안내해준다. 아래 사진처럼 면세구역에 들어가서 Gate H30 앞에 REISE BANK에 제출하라고 했다.
브랜드마다 택스리펀 해주는 업체가 다른 듯하다. 아래의 택스리펀 서류 봉투는 'Global Blue'이다.
나머지 하나는 'Planet'으로... 최종 서류를 해당 업체에 제출하는 듯 하다. 뮌헨공항 T2의 면세구역에 들어가기 전 구역에는 Global Blue만 있어서 면세구역 안의 Planet 오피스에 서류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면세구역의 Gate H30 근처에 아래와 같이 Reise Bank 부스가 있고, 여기에 Zoll에서 스탬프 받은 것을 제출하면 된다.
택스리펀 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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