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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4.07.22.
숙소 근처의 Wimmer라는 빵 가게에서 커피와 빵과 함께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동네 산책을 했다.
숙소 바로 위에 영국정원이 있어 일단 이곳으로 걸어 갔다. 영국정원은 이자르 강을 따라 조성된 매우 큰 공원이다. 숙소에 처음 왔던 날 수영복을 입고 트램을 타는 사람들이 있어... 바다도 없는데 어디서 그런가 싶어 보니 영국정원을 가로지르는 강물에서 물놀이를 한 듯하다.
가장 특이한 점은 공원을 가로지르는 급류에 서핑을 타는 사람들이다. 바다도 없는데 왜 서핑 판데기를 들고 다니나 했더니 이렇게 서핑을 즐기고 있었다.
한명씩 돌아가며 급류로 들어가서 간혹 묘기를 보이기도 했다.
모든 사람이 다 서핑을 잘 타는 것은 아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시원했다.
엄청난 크기의 잔디밭이다. 해가 비칠때면 선탠하는 사람들로 가득찰 것 같은 분위기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강의 유량이 장난아니다.
공원을 쭉 돌아서 개선문까지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영국정원이 근처이면 서핑하는 모습을 꼭 한번 보는 것이 색다른 재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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