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일: '26.01.17.
1월 유럽여행을 위해 여러가지 비행편을 검색하다 결국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유럽을 왕복할 수 있는 에어차이나 항공사로 비행편을 예약했다. 인천 → 베이징 → 로마 ... 밀라노 → 베이징 → 김해 로 오는 비행편으로 1인당 왕복 54만원의 가격으로 예약했다. 재미있는 점은 왕복이 54만원이면 편도는 얼마나 사질지 보니 편도금액과 왕복금액이 기억에는 1만원 내외 정도 밖에 차이가 없어 굳이 편도로 예약할 필요가 없었다

대게 중국 항공사에 대한 편견/두려움 때문에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2년전 스웨덴 스톡홀름에 가면서 에어차이나를 한번 이용해 보았기에 크게 망설여지지 않았다. 게다가 들어올 때는 김해로와서 집으로 가는 길도 더 짧게 할 수 있어 더 좋았다.
위 항공권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로마로 갈 때 베이징에서 환승시간이 단 55분이라는 점이다.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55분의 환승시간은 정말 타이트하지만 가능한 시간이었다. 위탁수화물도 무사히 다 연결되어 로마에서 찾을 수 있었다.
2년 전 즘 스톡홀름을 갈 때와 달리 이번에는 KTX로 광명역을 경유해서 공항리무진으로 인천공항에 올라갔다. KTX002 열차가 광명역에 7:33에 도착하여 7:50에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리무진버스를 모두 코레일앱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런 루트로 인천공항T1에 오전 8:30경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에어차이나 카운터는 인천공항 T1 입구에서 가장 왼쪽편에 위치한 M27-M36에서 한다. 옆의 말레이시아항공에 비해 줄이 생각보다 짧아서 크게 오래걸리지는 않았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합병건 때문에 그런지 에어차이나 카운터에 대한항공 직원들이 체크인업무를 하고 있었다.

이번 CA710은 신기하게도 인천공항 T1의 거의 한 가운데인 27번 카운터로 배정되어 오히려 동편/서편 중 어느쪽 라운지를 고르기가 어려웠다. 아내가 면세점에서 여행용 슬링백 들을 주문한 것이 있어 면세품 인도장에 가짜운 서편 라운지로 결정했다. 대게 마티나 라운지가 음식이 더 많다는 인식때문인지 바로 옆의 마티나 라운지는 대기 줄이 있었지만 Sky Hub는 대기가 없어 sky hub로 입장했다. 참고로 '26년 1월 현재 본인+동반2인 라운지 입장이 되는 신용카드는 하나카드의 Jade Classic과 삼성카드의 THE iD.1st 2개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운지 국룰 컵라면도 먹고, 에어차이나에서는 주지 않는 위스키를 미리 콜라와 함께 열심히 먹었다.

왠지 촌스러워 보이는데 중형의 보잉737-300 기체이다.

11:10 출발하는 비행편의 40분 전부터 보딩이 시작되었다.

보딩 직전 찍은 비행기 옆면인데... 좋게 표현해서 참으로 옛스럽다 ㅎ

보잉 737 기체야 워낙에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보니 기내야 크게 특별한 것은 없다. 중국가는 비행편이라 늦게 탑승하면 기내수화물 올릴 공간이 별로 없어 조금 불편하긴하다.

짧은 비행편이라 엔터테인먼드 기기가 없는대신 기내 WiFi에 휴대폰으로 접속해서 영화를 볼 수 있다. 미국영화를 볼 때 한국어 자막은 안되더라도 영어자막이라도 나오면 좋겠지만, 영어자막이 지원되지 않아 아쉬웠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1시간 즘 뒤에 음료와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간단한 기내식이라 맛있고 맛없을 것도 없었다. 이 가격에 이 짧은 구간에 샌드위치가 아닌 기내식 주는 게 어딘가 싶다.

한숨자다 밥먹고 나니 산둥반도 위 즘이다.

55분의 짧은 환승시간이라 비행기가 늦게 베이징에 도착할까바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12:30 즘에 딱 맞게 도착했다. 비행기 내리자마자 최대한 빨리 빠른 걸음으로 환승을 위해 이동했다. "Transfer to International and HongKong/Macao/Taiwan"이라 적힌 전광판으로 줄을 서고 다시 짐검사를 실시했다. 환승시간 대부분을 여기서 줄서고 검사하는데 보내게된다.

먼저 검사하고 엘리베이터 밑에서 나머지 가족들 나오길 기다리며 찍은 공항사진이다.

로마로 가는 CA939 비행편의 Final Call 방송이 나올 때 즘에 보딩을 했다. 우리 뒤에 3명 정도가 더 있깄했는데, 55분 환승시간은 정말 비행편 연착이 전혀 없을 때 딱 환승이 가능한 최소한의 시간인 듯하다.
11시간을 비행하는 기체라 그런지 앞의 기체에 비해서는 확실히 크다. 크다고 해서 촌스러움은 없어지지 않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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