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정강이 보호대

-0809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인터밀란과의 경기中

사진속 박지성의 정강이를 보면 흰 양말 밑으로 정강이보호대 (씬가드)가 보인다.

씬가드에 태극마크가 새겨진 것을 자세히 보면 확인할 수 있다.~

EPL에서 뛰면서도 항상 자신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해서 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따뜻하게 몸에 베어있는 박지성이 오늘 초큼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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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라사랑하는 맘이 경중은 있겠지만 한결같으리라 생각된다.

70대 노파에게 맞아서 아프다며 병원에서 요양중이신 전여옥 여사님도

IT는 경외시하고 토목산업에 목메이는 듯한 인상을 풀풀 풍기시는 이명박 대통령도

자신은 이명박의 똘마니가 아니라 외치시는 이상득 국회의원도

일자리 창출하겠다며 미디어법(방송법)을 개정해서 통과시키려는 저 딴나라당 국회의원님들도 ....

하지만 이 들이 사랑하는 나라와 내가 사랑하려고 하는 나라와 같은 나라가 맞는지 궁금하다.

거대 자본들이 지상파까지 잡아 먹어 국민들의 눈과 입을 멀게 하여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언론으로

키우는 것이 정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위한 일일까? 아님 일부 계층만을 위한 일일까?

오늘 오바마는 부의 상위계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많이 걷어 부의 재분배를 하겠다고 한다.

이런 반면 명박옹께서는 ...??

눈에 보이는 거짓말들을 이렇게 태연하게 자행되어도 대통령의 지지율 30%가 넘는 나라가 한심스럽다.

박지성에게도 자랑스러운 나에게도 자랑스런....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자랑할만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