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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경주 등산 - 남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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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남산은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탄생한 나정에서 부터 신라의 종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포석정지에 이르기까지 남산에는 신라역사의 시작과 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50여 곳의 절터, 120여 구의 석불, 96여 기의 석탑이 있는 남산은 신라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노천 박물관이다.

남산은 한 마리의 거북이 서라벌 남쪽 깊숙이 들어와 엎드린 형상으로 경주IC를 빠져나오면 우측으로 보이는 산이 남산이다.

남산은 낮은 듯하나 수많은 등산로에 놀라게 되고 산행을 해 보면 그 아기자기한 맛에 놀라게 된다. 아래의 등산지도에서 빨간색 실선으로 된 코스가 국립공원관리 공단이 정한 지정등산로 이다.





등산코스 :
삼릉 -> 상선암 -> 마애석가여래좌상 : 40분소요
-> 암봉마애불 -> 삼불사 : 40분소요

관련정보 :
남산 자체가 높은 산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올라가면 됨.
상선암 부근에서만 경사가 좀 있고 나머지 등산로는 넓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아이도 쉽게 갈 수 있음.
삼불사에서 서남산주차장까지는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로 걸어서 가면됨.
서남산주차장 요금은 하루 종일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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