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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일본여행] 에어부산 (부산 김해 -> 오사카 간사이) 항공기 및 기내식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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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 에어부산
 
Air Busan

에어부산 항공기 및 기내식


에어부산의 항공기는 보잉 737-400과 737-500의 2개 기종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 중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 편으로 보잉 737-400 기종의 항공기를 승차하였다.

에어부산이 저가항공사라 처음에는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았으나 실제로 이용해보니 그런 우려는 씻을 만한 수준이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일본을 가는 경우에도 보잉 737과 같은 작은 항공기를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대형항공사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저가항공사가 불안하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에어부산의 왕복편 모두 기장은 외국인, 부기장은 한국인으로 하는 듯 하였다.


항공기 실내도 비교적 깨끗하고, 무엇보다 승무원들이 참 친절하고 착하신 분들이 많은 듯한..ㅎㅎ
 

[에어부산 항공기 내부]

[비행기 안에서 본 김해부근] [비행기 안에서 본 바다와 하늘]

다음으로 국제선 비행기를 타면 기대되는 것이 기내식이다. 에어부산의 경우 기내식이 가장 실망스럽다. 기내식하면 Beef라고 소리칠지 Chicken이라고 소리칠지를 걱정해야 하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이렇게 상자를 돌린다. 열어보면 작은 샌드위치, 요구르트, 오렌지쥬스가 전부다. 물론 기내식을 먹고 맥주나 콜라 같은 음료수를 먹을 수는 있지만 한끼를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 가장 아쉽다. ㅠㅜ

[에어부산 기내식 상자] [에어부산 기내식]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이와 똑같은 구성에 샌드위치의 형태만 조금 달라지는 정도였다. 에어부산의 기내식은 이렇게 간단한 샌드위치를 주는 것으로 고정인 듯 하다.
1시간 30분 가량의 짧은 시간이라서 기내식 먹고 맥주 한 잔 들이키다 보면, 어느새 도착할 시간이 다 된다.

다음은 추가로 항공기에서 본 일본 간사이 공항 인근 풍경들~

[비행기 안에서 본 오사카 인근] [비행기 안에서 본 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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