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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일본여행] 오사카#2 - 고베 야경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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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view of Kobe 

고베 야경


우선, 오사카의 우메다(難波)역에서 한신본선 이용히여 급행 열차를 이용하여 산노미야(三宮) 역에서 하차 (30분. 310엔) 한다. 고베 여행은 산노미야 역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베의 볼거리는 크게 '히메지성'과 '야경'의 2가지로 나뉜다.

고베를 하루일정으로 잡는다면 히메지성을 보고 저녁에 고베의 야경을 보는 것이 좋으며, 반나절 일정으로 본다면 야경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베의 야경을 보기 위해 다음 그림과 같은 동선으로 이동하였다. 

[고베 야경을 위한 전체적인 동선]

 

산노미야 역에서 가이간선 (해안선, 海岸線)을 타고 하버랜드 역에서 하차하여 모자이크이동한다.

[모자이크 입구 거리 풍경]

 

모자이크 지역으로 이동하는 길의 가로수에 작은 전구를 달아 입구부터 야경의 분위기를 낸다. 모자이크는 쇼핑, 음식, 작은 놀이동산 등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모자이크에서 건너편의 메리켄파크의 야경을 구경하면서 커피나 저녁을 먹는 것이 분위기가 아주 좋다. 

[모자이크 간판]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메리켄파크 야경] [고베포트타워&주변호텔]
모자이크 지역에서 본 건너편 메리켄 파크의 풍경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고베 포트타워, 메리켄 파크)

첫번째 그림의 동선으로 모자이크 지역에서 메리켄 파크 지역으로 10여분이면 야경을 구경하며 걸어갈 수 있다. 

[고베 포트 타워]

 

고베포트 타워가 그리 큰 타워는 아니지만, 야경에 어울리게 이쁘게 지어져서 지상에서 위로 올려다 보며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듯 하다.


고베 포트타워의 전망대를 보면, 고베의 야경은 거의 다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있으면 메리켄 파크를 거니는 것도 좋겠지만, 생각보다 힘들다 ㅡ.ㅡ;;

야경을 모두 보았으면, 모토마치 역으로 도보로 이동 후 다시 해안선을 이용하여 산노미야역으로 간다. 여기서는 고베로 왔을 때와 반대로 급행을 타고 오사카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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