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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전남 여수 여행 #1 오동도

by 우프 201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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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Su Trip #1 ODongDo 

전남 여수 여행 #1 오동도

- 오동도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주차장이 그리 넓지가 않다. 기본 500원에 30분당 500원이니 오동도를 쭉 둘러보는데 주차료가 약 2,000원 정도는 든다고 생각해야 한다.
- 주차 후 아래 그림과 같이 오동도 방파제를 건너야 오동도로 갈 수 있다.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고,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 오동도 입구에서 모터보트 타라고 소리지르시는 분들이 있는데, 모터보트를 타고 오동도 주변을 감상하고 오동도로 들어가는 것으로 5인이하 30,000원 코스부터 시작해서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랐던 것 같다.


- 동백열차는 15분 정도 마다 한대 꼴로 있는데 전기로 가는 전동차인 듯 하였다. 참고로 가격은 편도로 1인당 500원으로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서 오동도 음악분수까지 이동한다.


- 오동도 입구에서 본 오동도 방파제~ 방파제 안쪽과 방파제 입구 근처에는 여수세계 박람회 준비로 공사가 한창이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 윗쪽에 만들어지고 있는 빌딩은 완공되면 무척 이쁠 것 같음
 


- 오동도 방파제를 건너서 쭉 직진하면 음악분수와 유람선을 타는 곳이 있다. 반면에 오른쪽으로는 용굴, 오동도 등대로 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아래 그림처럼 산책로들을 나무로 예쁘게 꾸며놓아 누구든지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데는 문제가 없을 듯하다.



- 올라가는 길에는 무수히 많은 동백나무를 볼 수 있고, 참나리도 간간히 볼 수 있다.


- 10여분 넘게 가다보면 용굴이라는 푯말을 따라 다시 해변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굴 입구 근처까지 내려갈 수 있다. 용굴 근처의 그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면 좋을 듯하다. 문제는 공간이 좀 좁다 ㅡ.ㅡ;;


- 용굴 다음으로는 오동도 등대로 향한다. 오동도 등대앞에는 작지만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어 사진찍기에도 좋다.


- 오동도 등대에는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다.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할 수 있는데, 더운 날엔 다행히 전망대가 조금은 시원하다. 아래 사진은 전망대에서 본 풍경이다.


- 오동도 등대에서 음악분수로 가는 길은 나무판으로 정돈된 길이 아닌 지압과 시멘트 도로 였다. 오른쪽의 지압가능한 길에는 맨발로 올라갈 수 있도록 조성되었던 것 같으나 실제로는 습기가 많아 이끼도 많고 해서 맨발로는 좀 무리인듯 하다.


- 다 내려오면 유람선과 동백열차를 타기 위한 표를 끊는 곳이 나오고 바로 옆에는 오동도 동백관이 나온다.
- 동백관 안에서는 전시회도 열리고 4D 체험관이 무료로 상영되었다. 하지만 4D 체험관은 5시까지만 하니 시간을 잘 조절해서 가는 것이 좋다.
- 동백관의 옆에는 동백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벤치들이 있다.


- 음악분수는 계속적으로 노래가 나오면서 분수가 노래에 맞추어 움직이는데 낮에도 멋있지만, 밤에 보면 훨씬 이쁠 듯하다.
- 동백열차가 올 때까지 음악분수에서 노래 들으면서 사진찍고 기다리면 좋을 듯하다.


- 오동도 주차장을 나오면 얼마안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이 있다.


- 홍보관 관람은 무료이고, 주변이 상당히 번잡한데 홍보관 뒷 쪽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잘 찾아 주차하면 오동도 관람시에도 여기에 주차하고 오동도를 찾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 홍보관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으니 관람을 생각한다면 꼭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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