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isure/Trip

[대만여행] 가오슝 #10 대만 가오슝국제공항 ▶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어부산

by 우프 2014. 12. 9.
반응형

여행] 대만 가오슝 #10 대만 가오슝국제공항 ▶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어부산

우리가 이용한 에어부산의 경우 대만 가오슝에서 13:35분 출발으로 그리 이른시간이 아니라 대만에서의 마지막날은 느즈막히 숙소인 지아스인리오후(Jia's Inn Liohue)에서 조식을 먹었다. 이 숙소가 조식 맛은 괜찮은편인데, 어디나 그렇겠지만 사진에 보는 것이 전부이다. 메뉴 변동의 거의 없다보니 같은 것을 아침마다 5일 정도 먹으니 확실히 물리긴 했다. 그래도 밀크티 한잔에 힘을 내서 쳐묵쳐묵 ㅋㅋ

또 한가지, 이 숙소의 경우 2인실은 꽤 쓸만하다고 생각되지만, 4인실의 경우 너무 좁다. 억지로 큰 침대 2개를 방에 넣다보니 옷장이나 금고 등 수납공간이 없다. 만약, 4명이 4인실을 쓰다가는 짐을 놔둘데가 없을 정도이다. 4명이 같이 여행 한다면 차라리 2인실 2개를 잡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아침먹고 체크아웃 시간인 11시에 숙소를 나와 공항으로 출발했다. 공항이 작은데다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하다보니 보딩패스를 발권하고도 공항에서 시간이 상당히 많이 남았었다. 결국 뭐 면세점 구경으로 시간을 대부분 쓰긴했지만 일찍와서 별로 할 것이 없다보니 조금 아쉬웠다.

 조그마한 공항이라도 GUCCI를 비롯한 명품 매장도 있고, 기념품 가게도 몇개 씩 있었다.

까르푸에서 못산 펑리수를 비롯한 과자와 망고말린 것 등을 추가로 구입했다. 하나 느낀 것은 면세점 상품들이 품질이 좋은 것들이라 그런지 시내에서 사는 것에 비해 다들 비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다만, 면세점에서 펑리수를 비롯한 과자 시식을 마음껏 해볼 수 있어서 이것하나는 좋았다.^^

13:35분 비행기라 비행기를 타면 바로 기내식을 주겠지만, 아이가 배고프면 안된다는 핑계로 공항에서 식사를 시켰다. 식사 메뉴는 대부분 NT$170 정도였다. 

에어부산을 타고 부산으로 가는 비행은 올때보다는 훨씬 짧게 느껴졌다. 기내식으로 차슈 볶음밥을 나눠주어서 기대를 하고 열어봤다. 

이게 올 때 준 새우볶음밥과 다른게 뭐야? ㅡ.ㅡ;;; 에어부산은 저가항공사라 밥종류를 주는 것이 다행이긴 하지만, 기내식은 정말 좀 ㅠㅜ

김해공항 장기주차장의 경우 무인정산기를 이용하여 주차요금을 정산하면 10%할인되면 꼭 염두해두시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