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자료라기 보다는 인터넷에 떠도는 주관적인 생각들을 긁어 모아 비교해보기 위한 용도
1. 날씨, 기후
- 벤쿠버는 '레인쿠버'라고 불릴 정도로 겨울에서 봄까지 (10월~4월)기간동안 비가 많이 와서 (일주일에 4~5일) 날씨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음. 단, 여름은 기온은 높지만 습하지 않고 해도 길어서 매우 좋음 (겨울은 당연히 해가 매우 짧음)
- 시드니는 쨍쨍한 날씨가 장점이며 일년내내 온화한 편 (한 겨울에도 낮에는 따뜻해서 해수욕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음)
2. 물가
- 시드니는 팁이나 택스가 음식가격에 포함되어 있음
- 밴쿠버는 미국처럼 팁과 택스를 추가로 내기 때문에 음식가격에 15% 정도 추가
- 음식점이 아닌 유럽/미국 브랜드 제품의 경우 호주가 거리 때문에 훨씬 비쌈
- 호주의 최저임금이 워낙에 높은 편이라 호주 시드니가 기본적으로 물가는 전체적으로 더 비싼 편
- 2022년 4월기사: 주택가격 1위 홍콩, 2위 호주 시드니, 3위 캐나다 밴쿠버
3. 자연환경, 액티비티
- 벤쿠버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해서 산과 관련된 하이킹, 캠핑, 스키 같은 액티비티하기에 매우 좋음. 하지만 해변이 이쁘거나 하지는 않음.
- 벤쿠버는 미국 시애틀과 가까워 미국 관광에 좋음
- 시드니는 도시와 관광지 2가지 매력이 있어 볼거리는 많은 편이고 매우 좋은 해변과 해수욕장이 근처에 많아 해양스포츠가 장점
4. 인종차별
- 캐나다, 미국의 경우 인종차별을 하면 안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겉으로 인종차별은 별로 없음
- 호주의 경우 아직까지 인종차별이 간혹 있다고 함. 단, 시드니에는 워낙 동양인 (중국인, 한국인 등)이 많아 오히려 다수가 동양인 듯한 분위기도 있음
- 호주의 경우 예전 백호주의 때문인지 미국에 비해 흑인비율이 매우 낮은 편임
5. 기타
- 호주 시드니의 경우 조금은 여유로운 분위기이고 전반적인 일처리가 느린편이며, 시드니 중심가에 일부 홈리스가 있지만 미국/캐나다 처럼 홈리스가 흔하지 않음
- 밴쿠버의 경우 한국과 비슷하게 빠르고 경쟁적인 분위기이고 홈리스들이 많은 편
- 비행기 가격도 시드니가 벤쿠버보다 한국에서 가는 것은 저렴한 편 (티웨이, 젯스타와 같은 저비용항공사들이 직항편 운행중)
- 방문학자 관련 비자인 경우 캐나다는 아이들 공립학교 학비가 무료인 반면, 호주는 주마다 다르며 시드니가 있는 NSW는 학비 50% 정도 할인 (단, 저소득가정으로 학비 면제 신청 가능)
- 시드니의 경우 아시안 특히 중국계들이 많아 아시안 푸드를 비롯한 한국음식과 재료를 구하기 쉬움
6. 시차
- 시드니의 경우 한국보다 1시간 (Wintertime) 또는 2시간(Summertime) 빠름
- 벤쿠버는 한국과 17시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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