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을까?

유퀴즈! 제170화 나의 연구일지 - 소아 정신과 전문의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해줄 것들.

1. "연민"  

- "네가 힘들구나. 네가 감정의 파도속에서 많이 힘들구나"
- 불손한 태도가 생기게 된 맥락을 이해하면 연민이 느껴짐 > 더이상 태도로 혼내지 않게 됨
- 아이들의 불손한 태도와 자세를 견뎌야 함
- 문을 쾅 닫고 갈 경우에도 시간을 줘야지 바로 혼내게 되면, 대부분 다 관계가 틀어지고 대화는 단절되고 자녀는 더 고립된다.
- 아이의 어릴때 귀여웠던 때를 떠올리며 마음을 추스르며 여유를 가지도록 연습을 하는 것도 방법
- 한 두 번 성공하면 관계가 회복되고,  더이상 비난하지 않고 대화가 시작되면 아이에게도 부모가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자 하는 진심이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2. 아이가 뭘 재밌어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 친구들과 어떤 활동을 하며 재미를 느끼는지 10%는 알아야 함 > 소통이 시작될 수 있음

3. "당신 자녀를 나와 아내에게 온 귀한 손님처럼 여겨라"

- 귀한 손님에게는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대접하고 싶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 나의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기
- 소중히 여기고 개별자로 존중해야 한다.
- 아이는 언젠가는 부모 품을 떠날 사람 > 가고 싶어할 때 언제든지 가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