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4.02.17.
파리바게트 전국샌드: https://www.paris.co.kr/promotion/paba-sands/
제주공항에서 파는 제주 마음샌드가 한 때 인기여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구입이 불가능해서 이번에는 제주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예약하는 방법을 검색해 보았다. D-3 ~ D-1 전에 파리바게뜨 앱에서 예약하고 당일 오전 9시~오후7시 사이에 픽업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가 복귀하는 비행기는 밤 9:30 출발이라 7시전에 픽업이 어려워서 이번에도 그냥 포기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좀 검색해보니 몇년전과 달리 최근에는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는 말이 많았다. 파리바게뜨 앱에서 제주마음샌드를 픽업할 수 있는 곳도 예전처럼 1곳이 아닌 3곳이나 된다.
출발 비행편이 딜레이 되어서 시간도 많이 있고 해서 국내선 출발 3층에 위치한 제주공항점을 찾아가 보았다. 제주공항점은 발권카운터 가장 안쪽 (아시아나 카운터 쪽)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들 사이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저녁8시 즘이라 가게 문이 닫혔나 했지만 열려져 있었다.
가게 중앙에 마음샌드 박스들이 엄청 쌓여져 있다.
입구의 마음샌드 전용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보여주면 직원이 포장해 주었다.
15개 짜리는 품절이라 10개 짜리로 2박스를 주문했다. 종이가방을 집에까지 들고가야해서 조금 귀찮긴한데 이 때가 아니면 또 언제 먹을까 싶다. 사실 오메기떡은 그동안 매번 제주에 올때마다 구입해서 지겹기도 하고 ~ ㅎㅎ
집에 와서 보니 박스가 제법 고급스럽고 안도 낱개 포장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딱 좋아보였다.
먹어보면..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땅콩향은 가득한데 2번 사서 먹을 정도는 전혀 아닌 듯하다. 제주도를 들러서 초콜릿도 사보고, 갈치도 사보고, 오메기 떡도 샀었는데, 그냥 딱 그정도로 제주마음샌드를 한번 사서 먹어봤다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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