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4.02.17.
중문에 위치한 제주 부영호텔앤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하고 제주시 방향으로 이동하다 새별오름 앞에 위치한 '새빌'이라는 커피숍을 찾았다. 큰 도로 바로 앞에 위치한지 알았는데 멀찌감히 오래되 보이는 외딴 건물로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서 속으로 '이거 뭐지?' 싶었다. 가까이 가보니 컨셉인지 정말인지 그린리조트호텔이라 적혀있다. 아마도 예전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커피숍으로 운영하는 모양이다.
가게 안에 들어서자 큰 통유리창으로 바로 앞의 샛별오름이 시원하게 보인다. 오름으로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저 멀리 애월항 쪽 바다가 풍력발전기와 함께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가까이 보인다.
실내에서 본 샛별오름 풍경이다.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디저트도 있는데, 특히 한라봉 모양의 디저트가 눈을 끌었다.
익숙한 트라미슈, 크림치즈, 초코케익 등도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크로와상과 빵들도 있다. 화장실 가는 길에 보니 이 빵들을 직접 만드는 듯 했다.
카운터 근처 계단에 '2층에 올라가면 다양한 풍경이 있습니다.'라고 해서 올라가 보았다.
2층에도 통유리와 넓은 공간과 좌석들이 구비되어 있다.
여기도 큰 유리창으로 개방감이 장난아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모습이다.
1층 매장 문을 통해서 테라스로도 나갈 수 있다. 샛별오름까지 산책로도 나와있다. 마음같아선 한번 오름도 가보고 싶지만 분명 보기에 가까울 뿐 장난아니게 멀것 같아서 눈으로만 감상했다.
겨울이라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없지만 깔끔하게 되어있다.
밑에 '새별프렌즈'라는 곳에서 많은 알파카들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겉은 누추해보이는 새빌 커피숍 모습이다.
엄청 좋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느긋하게 샛별오름보면서 시간보내기에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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