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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경남 진주 여행 #2 진주성 & 촉석루

by 우프 201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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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 Trip #2 JinJu Castle

경남 진주 여행 #2 진주성 & 촉석루

- 진주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 진주성, 촉석루, 논개이다.
- 진주성을 찾았다. 진주 시내 바로 옆이라 진주시민들 한테는 심심하면 가보는 곳이겠지만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진주에 가서 진주성을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다 ^^

- 다음은 진주성관리과에서 제공하는 진주성 가이드 맵이다.



- 주차공간은 공북문(지도12번)과 촉석문 앞(지도18번)의 2군데로 2011년 7월 현재 공북문이 공사중이라 공북문 앞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 모양이나, 촉석문 앞에 주차하는 경우는 칼같이 주차료를 받는다.

- 국립진주박물관까지 보길 원하는 사람은 공북문앞에 주차를 하고, 촉석루와 의암을 주로 볼 사람은 촉석문 앞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진주성에는 촉석루, 의암, 의기사 외에도 국립진주박물관, 김시민장군 동상 등 여러가지 볼 거리들이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의 경우 월요일에는 휴관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 매표소에서 성인 1인당 1,000원 씩 표를 끊고 입장하더라도 표를 확인하는 절차는 없어 조금 어리둥절하긴 했다. (사람이 별로 없는 날엔 조금 널널하게 표 검사하고 사람이 많은 날은 표 검사 제대로 하고 그런 식이 아닐까 생각됨) 촉석문을 지나면 바로 성곽과 함께 촉석루가 눈앞에 들어온다.


- 촉석루에 올라가는 계단에 신발을 벗고 안에 들어가서 쉴 수 있었다. 강가에다가 큰 그늘이 있다보니 촉석루 안에 쉬니 제법 쉬원하다. 그리고 진주시민에게는 입장료가 없어서 인지 나이많은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쉬고 계셨다.

- 촉석루에 휴식을 취하고 내려오면 바로 옆에 논개사당인 의기사가 위치해 있다. 논개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으로 영조때 만들어졌다 시민의 성금으로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 의기사 안에 신을 벗고 들어가 묵념이나 절을 할 수도 있었다. 다음사진은 의기사 안의 논개 영정이다.


- 의기사를 나와 촉석루와 성곽 사이에 가면 의암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의암은 임진왜란 때 논개가 왜장을 끌어앉고 남강에 투신한 바위라고 한다.


- 좁은 문을 내려가면 의암을 볼 수 있다. 이 곳 자체가 좁은 곳이기 때문에 조금은 조심해서 관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진의 중앙에 보이는 것이 의암이다. 


- 촉석루 옆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김시민장군 전공비와 촉석정충단비 등을 볼 수 있었다.


- 이외에도 진주성내에 여러가지 문화재나 볼 거리들이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그냥 나왔다 ㅡ.ㅡ;;

- 다음 사진은 진주성 나오는 길에 찍은 촉석문이다.


- 어느 곳이든 비슷하겠지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에 넓은 야외 문화재인 진주성을 방문하기에는 사실 그리 적절하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추울때 열리는 진주 유등축제에 이 후 다시 와보면 많이 다른 환경에 오히려 더 즐길 거리가 많아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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