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태화강생태관, http://taewha.oneh.co.kr
선바위 근처에 위치한 태화강생태관을 찾았다.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고, 울주군민이면 30% 더 할인이 된다고 한다.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라 자동차를 이용하여 방문하기도 좋았다.
아무래도 태화강이 연어회귀하는 것으로 조금 유명세를 타다보니 입구 로비부터 연여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워터스크린으로 짧은 영상도 볼 수 있었다.
내려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관람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전시관 입구가 이뻐서 따로 또 찍어보았다.
관람장에는 태화강에서 사는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생각보다 엄청 다양한 민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하천 주변에 사는 곤충들도 빼놓을 수 없다 ~
넓은 수조를 두어 정말 강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이 꾸며진 곳도 있었다. 야외관란수족관인데 보기만 해도 쉬원한 느낌이 들었다.
별 것은 아니지만 곳곳에 스탬프 찍는 곳이 있어, 아이들이 다녀와서 기억하기 좋도록 되어 있었다.
아래는 아마도 태화강 십리대밭길과 백로를 보여주는 전시관이었던 것 같다.
동그란 터널같은 곳에 들어가서 영상을 감상하는 곳도 있다. 아이들이 이 곳을 제법 좋아해서 오래 있었다. 이 옆은 미니 도서관도 있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잠시 책을 읽고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요새 트렌드 처럼 아이들이 손을 넣고 만질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옷 더러워진다고 패스~
전시관을 끝부분에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선바위 부근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하지만 이곳은 여름에는 더워서 있기 좀 어려웠다.
유리 사이로 저 멀리 선바위가 보인다.
다음은 연어를 중심으로 된 전시관이다.
연어가 큰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물모형을 보니 참 엄청나게 큰 놈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연어와 관련된 영상을 보여주는 조그마한 공간도 있었다.
연어의 이동경로 자체가 어마하게 넓었다. 이 놈이 어떻게 지가 난 곳을 찾아 오는지 참 신기하다.
다음은 어린이 탐험관이다.
동물 모형 자석들도 붙이고 하는 어린이들 체험 공간이다.
어린이 체험관을 나와서 로비 쪽을 본 사진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가 사는 바로 옆의 강의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울산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코스이고 외지인들도 근처에 지나간다면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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