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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s

[경주맛집] 보문단지 야드

by 우프 201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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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18.04.27.

경주 보문단지의 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하고, 가볍게 점심을 먹기 위해 검색 후 브런치로 검색하여 '야드'라는 곳을 찾아갔다. 보문단지의 리조트와 호텔이 많은 곳의 딱 건너편에 위치해 있었다. 도로가에 위치해 있고 건물이 눈에 띄어서 찾아가기가 쉬웠다. 주차장도 나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하기도 쉬웠다. 


평일 점심 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지만, 1층에서 부터 높은 유리창으로 자연광이 들어와서 보기만 해도 쉬원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조금더 멋진 전망을 기대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계단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 나름 좋았던 것 같다.


올라가자 마자 검정색 높은 벽에 다양한 식기구들을 붙여 놓은 장식벽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쉬원한 유리와 다를 쭉 펼 수 있는 좌식형 쿠션~ 벚꽃이 피면 정말 명당일 것 같았다. 이제는 벚꽃이 져서 녹색의 벚나무가 앞의 시야를 가려 보문호가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하늘을 보며 따뜻한 햇볕을 쬘 수 있는 곳이라 발 펴고 않으면 힐링이 되는 것 같았다. 


2층 홀의 한가운데 위치한 테이블에는 중간에 구멍을 뚫어 화분이 들어가 있어 자연속에 있다는 느낌을 주어서 앉아 있는 것도 좋았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가 메뉴에 있었는데,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었다.


브런치는 1.3만원~1.4만원의 가격이었다. 우리는 데일리브런치와 프렌치 토스트에그를 주문했다.


데일리 브런치인 것 같은데, 샐러드, 방울토마토, 바나나 구운 것, 식빵에 베이컨이 있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은 프렌치 토스트 에그인 것 같은데, 호밍빵 위에 달걀후라이가 올라가져 있었다. 


2개 메뉴다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괜시히 보문단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조식 먹는 것보다 여기서 브런치를 먹는 것이 가격도 그렇고 맛과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훨씬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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