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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베트남여행] 호이안#1 - 호이안 리버타운호텔 (Hoi An River Town Hotel)

by 우프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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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18.01.29.~31.

Hoi An River Town Hotel [Website]

다낭의 아보라호텔에서 GRAB을 불러 호이안의 안호이섬에 위치한 호이안 리버타운호텔으로 이동했다.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7인승 차량의 경우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GRAB으로 447k VND가 들었다. 중간에 잠깐 비포장 도로도 나오고 하는데 1시간 정도 됐을 무렵 왠 시골 도로로 들어가는 듯하더니 리버타운호텔에 도착했다. 웰컴 드링크로 과일과 수박주스를 인원수대로 내주었다. 체크인하고 짐을 맡기고 쿠킹클래스로 이동했다.


쿠킹클래스와 코코넛배를 타고나서 방에 들어보니 강이 보이는 방으로 배정되어 탁트인 강과 시골풍경을 볼 수 있었다. 아이 때문에 extra bed를 추가로 설치할 까 했지만 1일당 3$가 추가되는데다 아이들이 혼자서 잘리 만무해서 그냥 하지 않았다.


1월말이라 더운 날씨는 않았지만, 사진에 어렴풋이 있지만 천장에 큰 선풍기가 달려 있어서 방 전체를 시원하게 해주었다.


2가족이 여행간 거라 connecting room으로 예약했는데, 2개의 방을 주고 방 사이 양쪽 문을 열수 있도록해서 2개의 방을 연결해주는 형태였다. 방 양쪽에 문이 각각 있어서 양쪽 방에서 모두 문을 열어야만 연결되는 구조라 잘 때는 문을 닫아 따로 사용하고, 낮에는 열어놓아서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기에 좋았다.


바로앞의 다리가 철판으로 만들어진 다리인 것 같은데, 하루종일 오토바이가 저 철교를 지나서 소음이 생각보다 엄청많이 났다. 그래서 평소에는 창문을 항상 닫아놓아야만 했다. 그래도 2일 정도 아침마다 시골 풍경보면서 오토바이 소리 들으니 익숙해지긴 했다.


강폭이 하구지역이라 그런지 넓어서 보긴 좋은데 문제는 바다와 같은 감흥은 조금 부족하다.


호텔이라 기본적인 amenity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칫솔, 빗, 면도기 등)은 다 갖추어져 있었다.


호텔에 수영장이 입구쪽과 뒷편 2개가 있는데, 입구쪽 수영장이 어린이용 뒷쪽은 어른용이었다. 1월말이라 수영장을 이용하기에는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아이들이 1시간 정도 놀기에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다. 구명조끼도 호텔에서 갖추고 있어서 수영하려면 수영복만 챙겨가면 된다.


날씨가 아직은 조금 쌀쌀해서 사람들이 수영을 잘 하지 않아서 그냥 전세낸 것처럼 이용했었다.


조식도 나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다. 아침에 Fitness Center도 가보았는데, 러닝머신 2대에 몇개의 플랫벤치 등이 있어서 가볍게 운동하기도 좋았다.


여타 다른 호텔처럼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이동할 때 유료 셔틀버스도 제공했지만, 호이안에서 호텔 - 올드타운 - 앙방비치를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하고 있었다. 늦은 시간 올드타운에서 호텔로 들어오는 셔틀버스를 제공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앙방비치나 올드타운으로 나가기에 좋았다. 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미리 이용하겠다고 프런트에 말해놓아먀나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다. 


아래 지도는 호텔에서 나누어진 지도인데, 왼쪽 하단에 호텔이 위치해 있다. 상단 앙방비치 근처의 정류장표시와 올드타운 정류장 표시가 호텔 무료셔틀버스가 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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