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19.06.18.
스카이가든: https://skygarden.london
여행책자에서 미리 보고 한국에서 홈페이지로 예약을 해두고, 오전에 잠깐 스카이가든을 방문했다. 예약만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여행 3주전 부터 1시간 전까지 미리 예약만 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무료이니 여행 가능한 날 몇개 골라서 미리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스카이가든을 팬처치 스트리트 빌딩 (또는 워키토키 빌딩)의 최상층에 위치해 있다. 1층에 가서 예약한 내역을 보여주고 입장하면 된다. 예약시 시간을 넣기는 한데 예약시간에 딱 맞출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냥 예약됐는지 정도만을 보여주고 입장 시켜주었다.
워키토키 빌딩 입장하는 곳 맞은 편에는 명동에 있는 네이쳐리퍼블릭 건물처럼 벽에 식물들로 장식된 건물이 있다.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아무튼 기념사진 찍고 건물에 들어가서 줄서서 소지품 검사를 했다. 그리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차례로 올라갈 수 있다. 35층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온실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전망대로 나가면 서더크 지역이 한눈에 보인다. 왼쪽 아래의 동그란 시청사와 템스강 중간에 있는 HMS 벨파스트, 사우론의 탑과 같이 생긴 더 샤드 (The Shard)가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타워브리지와도 보인다. 런던의 전체 풍경을 보기에 여기 처럼 좋은 곳도 없는 것 같다.
스카이 가든의 옆면에 가면 런던타워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실내에도 유리천장으로 정말 이름 그대로 스카이 가든같다.
많은 사람들이 음료수 한잔 시켜서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이 쪽 방면 뿐만아니라 양측면과 뒷쪽까지 런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무료로 런던 모습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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