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19.06.19.
낮동안 계속 비가 내리다 저녁즈음에 비가 그쳐서 런던아이에 사람이 없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런던아이로 갔다. 런던아이 입장권 구매시 시리얼 제품인 콘푸로스트 박스에 있는 런던아이 1+1 쿠폰이 있으면 성인 1명이 무료라는 정보를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되어 런던에 온 첫날에 숙소 주변에 있는 테스코 매장에서 시리얼을 사서 미리 쿠폰을 준비해두었다.
런던아이 티켓은 런던아이 맞은편의 건물 1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역시 오후에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 줄을 서지 않아도 되었다.
여기서 파는 티켓이 런던아이 뿐만아니라 밀랍인형 전시장인 마담투소, 런던아이, 런던던젼, 슈렉 어드벤처, 시라이프 등 무려 6개의 체험 상품을 같이 팔았다. 뭐뭐할 거냐고 물어보는데, 런던아이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고, 콘푸로스트 쿠폰을 보여주니 1명가격에 티켓이 구매가능했다.
티켓을 구매하니, 4D 체험은 무료라고 손으로 저쪽 방향으로 가라고 알려주었다.
녹색 배경의 크로마키로 합성사진을 찍어준다고 포즈를 취하라는데, 이것도 체험이 끝나고 원하는 사람한테 사진을 파는 것이었다. 3D안경을 받아서 줄서서 4D 극장에 들어갔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거의 없다 싶이 했다. 내용은 갈매기와 함께 런던아이 근처를 비행하는 그런 내용인데 나쁘지 않다.
런던아이를 타는 곳에 가서 입장권을 보여주고 줄을 섰다. 줄을 서서 위로 치켜본 런던아이가 참 크긴 크다.
타는 곳에 점점 가까워지더니 소지품 검사도 간단히 받았다. 패스트트랙으로 입장하는 사람부터 먼저 넣어주고 스탠다드는 그 사이에 끼어서 넣어주는 방식이었다.
정확하게 숫자는 모르겠지만 하나의 관람차에 10명 정도 들어가는 것 같다. 알형태로 360도 사방을 유리창으로 런던을 볼 수 있다. 스카이가든이 타워브리지 주위 풍경 위주로 감상할 수 있다면, 런던아이는 웨스트민스터 궁 주의 풍경 위주로 감상할 수 있다.
출발하면서 부터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아무래도 웨스트민스터 궁과 빅벤이다. 빅벤이 공사중이라 더욱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처음에는 사방을 돌며 사진찍고 했지만 5분 정도 방방뛰다 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올라갈 수록 더 먼 지역까지 볼 수 있다.
아쉽게도 런던아이에서 타워브리지는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다. 런던의 동쪽 풍경이다.
런던아이 바로 뒷쪽 지역 건물들이다.
워털루역을 비롯한 런던아이 뒷쪽 런던 풍경이다.
런던아이의 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흔들리거리는 거나 불안한 느낌은 거의 들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저녁 7시반 경임에도 어두워질 기미가 없는 런던 하늘이다.
거의다 한바퀴 다 돌았을 때 템스강 풍경이다.
한바퀴 도는 데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1+1 쿠폰만 미리 잘 구해서 사람 없을 날씨나 시간을 잘 골라서 방문하면 런던 최고의 명물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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