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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런던여행] 프레타 망제 [Pret A Manger]

by 우프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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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프렌차이즈 카페가 Costa Coffee (코스타 커피), Caffè Nero (카페 네로), Pret A Manger (프레타 망제)인 것 같다. 그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 프레타 망제이다. 프레타 망제는 카페가 메인이 아니라 샌드위치 전문점인데 커피도 같이 파는 곳이라고 한다. 


워낙에 프레타 망제가 런던 곳곳에 있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식사하기도 좋고, 다리나 허리아파서 걷기 힘들 때 커피한잔 시켜놓고 오랫동안 앉아서 쉬기에 좋아서 자주 들렀다. 자주색의 배경에 별 모양이 시그니쳐 모양이다.


아메리카노 한잔~ 


매장 한 쪽에는 항상 다양한 샌드위치가 있고, 선반중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곳은 따뜻한 음식류이다. 채식주의자 Vegan들을 위한 샌드위치는 포장에 스티커가 하나 더 붙어서 알려주고 있었다.


줄 서서 샌드위치 집어서 음료랑 같이 주문하면 된다. 


음료는 주로 아메리카노만 주문했는데, 1잔에 £2.1로 3,000원 정도의 금액이다. 영국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우유를 좀 넣어 먹을 건 지 대부분 물어보았다. 자꾸 우유를 물어봐서 몇 번 주문하고 나서는 아예 블랙 아메리카노를 달라고 요청했다.


아침 출근시간에 커피마시며 바쁘게 이동하는 사람들 모습을 보며 여유를 부리는 재미도 좋다.


다른 날 시나몬 빵과 함께 커피한잔 하기 위해 들렀다.


프레타 망제의 자주색 별 모양이 유리에 붙어서 안에서 바깥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표시가 난다.


부담없이 식사부터 커피까지 런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프랜차이즈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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