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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19.09.23.
사피섬 호핑투어 후 그랩을 타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유잇청으로 이동했다. 제셀톤 포인트에서 그리 먼 곳은 아니지만 바닥난 체력과 더운 날씨를 고려했을 때 저렴한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인 듯하다. 아래 사진의 간판이 없는 곳 같은 1층 식당이 유잇청이다.
건물 입구 위에 한글로도 '유잇청'이라 적혀 있다. 실내는 80~90%가 한국인 손님들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대기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으나, 나올 때 보니 대기해서 식당에 들어가기도 하는지 4~5명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판에도 한국어도 적혀 있어서 주문하기 편했다. 우리는 카야 토스트햄, 쌀국수, 꼬치 이렇게 3종류를 주문했다.
첫번째 쌀국수인데, 베트남 쌀국수와는 상당히 다른데 고기도 많고 고수가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엄청 잘 먹었다.
꼬치도 땅콩 소스인 것 같은데 소스랑 찍어먹으니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생뚱맞게 왠 토스트?'했는데 이것도 카야잼의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도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
유잇청의 음식들이 향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가도 좋아할 만한 음식이다. 시내 주변에 간다면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식사 후 유잇청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밀리메와 (Milimewa) 슈퍼마켓이 있어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사바티, 알리카페 등 여기서 유명한 것들을 구입했다. 쇼핑품들고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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