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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베트남/다낭 여행] 린응사 (영흥사)

by 우프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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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2.10.09.

미케해변에서 보이는 해수관음상이 있는 린응사로 아침먹고 Grab을 이용해 이동했다. 린응사로 올라가는 길가에 주차해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도로가에서 사람들이 음식을 주면 원숭이들이 한두마리 모이는 모양이었다. 길가에 원숭이가 있길래 절에는 제법 원숭이가 있겠구나 했는데, 정작 절에는 원숭이한테 먹을거 주지 마라는 푯말만 있고 원숭이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주차장에서 하차하고 사람들 따라 영흥사로 가는데, 별도의 입장료는 없었다. 영흥사의 맵이 있길래 찍긴했는데, 별로 큰 필요는 없다.

입구를 들어가면 넓은 마당에  엄청 많은 분재가 전시되어 있다. 

너무나도 많은 분재들이 있어 분재가 쉽나 싶을 정도였다. 분재를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지만 다만 땡볕이 문제다. 아... 너무 덥다.

이 절을 지나서 가면 해수관음상이 나온다. 멀리서도 짐작되듯이 크기하는 참 크다.

해수관음상 밑에는 해수관음상의 크기에 비해 매우 조그마한 불당이 있어 염불을 외는 사람들이 있다.

내 생각에는 원숭이라도 가까이서 볼 기회를 찾아볼 요량이거나 분재를 너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해수관음상 바로 밑에까지 가서 볼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싶다. 10월임에도 불구하고 구름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거의 천국과 지옥이라 너무 힘들었다. 방문하기 위해서는 더위에 대한 각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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