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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쿠알라룸푸르 여행] 베르자야 타임스 스퀘어 호텔 (Berjaya Times Square Hotel)

by 우프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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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xpedia.co.kr/Kuala-Lumpur-Hotels-Berjaya-Times-Square-Hotel.h1050442.Hotel-Information?chkin=2023-11-20&chkout=2023-11-21&rm1=a1&regionId=1951

 

https://www.expedia.co.kr/Kuala-Lumpur-Hotels-Berjaya-Times-Square-Hotel.h1050442.Hotel-Information?chkin=2023-11-20&chkout=2023-11-21®ionId=1951&rm1=a1

브르자야 타임스 스퀘어 호텔, 쿠알라룸푸르 Berjaya Times Square Hotel,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컨벤션 센터와 연결, 2 개의 레스토랑 이용 가능)

www.expedia.co.kr

 

쿠알라룸푸르에서 숙소로 5성급의 베르자야 타임스 스퀘어 호텔을 익스피디아를 통해 예약했다. 익스피디아에서 해당 호텔의 경우 평점이 7.2로 5성급인데 왜 그런가 했더니 주로 호텔 시설이 낡았다는 부분이었다. 낡아도 깔끔하기만 하면 괜찮겠지 싶어서 그냥 무시하고 "프리미어룸, 침실 1개,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시내 전망 (Club)"으로 예약했다. 

1. 객실

밤 늦게 reception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했다. 이미 도착전 이메일로 온라인 체크인하면서 여권사본과 개인정보등을 다 입력한 상황이라 직원에세 온라인으로 이미 대부분 입력했다고 해도 mandatory라며 여권을과 몇가지 개인정보 등을 요구했다. 추가적으로 관광세로 방한개당 1박에 10링깃과 디파짓으로 500 링깃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베르자야 타임스 스퀘어는 West와 East 2개 구역에 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2개 빌딩 사이에 Shopping mall이 운영중이다. 참고로 카운터는 West의 Ground에 위치해 있다. 호텔은 40층 정도의 높이인 듯한데 18층에 배정받았다. 

객실에 들어가니 이미 카드키가 꼽혀져 있고 에어컨이 가동되어 있어서 시원하니 좋았다. 문 옆에 테이블과 TV가 있고 테이블위에는 물 4병이 놓여 있었다. 물 4병과 테이블 하단의 서랍에 있는 과자들은 매일 제공해주었다. 간이 냉장고에는 두유가 2개 들어가 있었다.

체크인할 때 1개의 킹베드 객실을 트윈베드로 변경을 요청해서 객실이 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객실은 매우 넓은 편이다.

욕실에는 욕조와 샤워부스가 있고 호텔에서 제공되는 기본적인 어매니티 (샴푸, 바디워시, 1회용 칫솔, 면도기 등)이 제공되었다.

샤워부스에는 호스없이 바로 머리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형태라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사용에는 별 문제 없었다.

동남아 이슬람국가라 그런지 욕실 옆 화장실에는 변기와 비데가 위치해 있다.

전체적으로 시설이 낡았다는 리뷰가 많았지만 West 빌딩의 경우 시설이 리모델링된 건지 깔끔하고 사용하기에 괜찮았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옷장과 금고, 다리미, 드라이어기 등도 갖추어져 있다. 

체크인하고 욕조에 몸을 담구려고 뜨거운 물을 틀어도 뜨겁지가 않아 리셉션에 전화하니 욕조입구 옆 Water Heater 스위치를 아래와 같이 불이 오도록 켜야 된다고 한다. 방마다 별도의 소형 보일러가 욕실에 갖추어져 있어 이 스위치를 ON하지 않으면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는 듯 하다. 이 스위치를 눌러도 바로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서 결국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고 해당 스위치는 숙박기간 동안 계속 켜 놓았다.

2. 클럽 라운지

동남아 호텔의 경우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객실과 일반객실을 별도로 예약을 받는다. 클럽 라운지가 저녁식사나 술을 무료로 제공하기에 이번에 쿠알룸푸르에서 호텔에 머무니 만큼 하루에 5만원 정도를 더 내고 클럽 라운지 사용이 가능한 객실을 예약했다.

결론적으로 베르자야 타임스 스퀘어 호텔의 경우 클럽 라운지 이용가능한 객실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1) 조식

14층의 조식식당에서 객실번호를 이야기 하면 club lounge에서 조식을 할 수 있는데, 일반 조식식당과 메뉴가 다르지도 않고 오히려 누들 종류는 아예없다. 딱 다른 점은 몇가지 메뉴를 서빙해준다는 것과 클럽 라운지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

클럽 라운지와 별개로 이 호텔 조식은 베지테리언 컨셉으로 베이컨, 소세지 같은 것들이 없다. 참 먹을 것이 없다 ㅠ

 

2) 석식&스낵

저녁 5:30~7:30까지 14층 조식식당에서 스낵을 제공한다고 해서 하루 가보았는데 그냥 4가지 정도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끝이다. 술도 전혀 제공되지 않는다.

 

> 결론: 베르자야 호텔 클럽 라운지 이용되는 객실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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