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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알란다 익스프레스 (Arlanda Express) /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 ↔ 스톡홀름 센트럴

by 우프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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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5.03.29. / 04.05.

1.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 → 스톡홀름 센트럴

한국에서 미리 알란다 익스프레스 (https://www.arlandaexpress.com) 웹페이지에서 스톡홀름까지 왕복으로 이동하는 공항철도 티켓을 구매했다. 어른의 경우 편도 340크로나이고 왕복은 640 크로나 (약 94,000원)로 제법 비싸다. 공항에서 짐을 찾고, 표지판의 Train 글자를 따라 이동했다. 

노란색의 "Arlanda express' 표지판을 보고 리프트를 이용해서 공항철도 플랫폼으로 내려갈 수있었다.

흰색의 Arlanda Express가 도착하여 한명씩 탑승했다.

내부도 완전 깨끗했다. 좌석도 너무 이쁘고 옷을 걸 수 있는 고리고 좌석 뒤에 있다.

놀랐던 점은 창틀과 선반 끝 부분이 나무로 되어 있다. 

기차 내부가 고급스러울 뿐만아니라 승차감도 장난아니고 부드러웠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항철도도 덜컹덜컹 거리던 것 생각하면 완전히 다른 수준의 승차감이다. 출발하고 얼마안되어서 직원이 한명씩 기차표를 확인하러 돌아다녔다. 예약시 이메일로 온 QR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20분도 안되어서 스톡홀름 중앙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싼 만큼 디자인도 이쁘고 승차감도 좋긴한데 참 비싸긴 하다 ㅠ

 

2. 스톡홀름 중앙역 →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

스톡홀름 중앙역에서 다양한 각종 기차, 지하철 들을 탈 수 있다. 여행마지막 날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스톡홀름 중앙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국에서 스톡홀름에 올때 이미 알란다 익스프레스의 왕복표를 구매했기 때문에 별도의 구매절차는 필요치 않았다. 왼쪽 전광판에 보이는 숫자가 13분 후에 공항으로 기차가 출발한다는 의미인 듯 했다.

공항철도 앞의 노란 키오스크에서도 기차표 구매가 가능한 듯 하다.

올때와는 다른 객차에 앉았는데 창가를 바라볼 수 있는 좌석이 특이하게 있다.

역시 디자인 감각이 장난아니다 ~

앉아서 공항까지 가는 풍경을 타임랩스로 찍어 보았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편은 터미널5로 20분도 안되서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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