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6.1.18.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는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보통은 이 2곳이 티켓이 함께 묶여 있어 한꺼번에 반나절 정도로 같이 여행한다. 티켓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법과 마이리얼트립과 같은 여행플랫폼에서 가이드투어로 전용 입장권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예산에 여유가 있고 풍부한 해설과 티켓 구매 등에 있어 편리함이 필요하면 가이드 투어를 하는 것이 맞다. 우리의 경우 다음날 바티칸 투어를 가이드 투어로 예약한 관계로 콜로세움은 개인여행으로 해보기로 하고 콜로세움 공식웹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했다.
https://ticketing.colosseo.it/en/categorie/singoli-1-8-per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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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keting.colosseo.it
개인권을 구매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들어가보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티켓들을 팔고 있다. 여기서 가장 인기 있는 티켓은 지하(Underground)와 다락 (Attic)을 갈 수 있는 가장 아래 2개이다. 해당 티켓은 로마 현지시간 기준으로 입장시간 30일전에 티켓이 오픈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취소표를 건질 수 있는 운이 아니면 표를 구하기 어렵다. 3번째와 4번째의 가장 큰 차이는 입장시 Super Site를 이용하고 Arena에 입잘할 수 있다는 차이이지만 비수기에는 사실상 별 차이가 없었다. 18세 미만은 무료이기 때문에 표를 구매할 때 18세 미만 인원수를 추가해서 구매하면 된다.
- 24H ONLY ARENA / € 18.00
- FORUM PASS SUPER / € 18.00
- 24h – COLOSSEUM, ROMAN FORUM, PALATINE / € 18.00
- FULL EXPERIENCE TICKET WITH ENTRY TO THE ARENA OF THE COLOSSEUM / € 24.00
- FULL EXPERIENCE - UNDERGROUND LEVELS AND ARENA / € 24.00
- FULL EXPERIENCE TICKET WITH ENTRY TO THE ATTIC OF THE COLOSSEUM / € 24.00
우리는 한달전 구매해야하는 지하나 다락층 표를 구매하지 못해 Super Site로 입장이 가능한 Full Experience 티켓으로 구매했다. 구매하는 즉시 이메일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전날 저녁에 로마에 도착하고 시차때문에 아침일찍 일어나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콜로세움으로 향했다. 버스에 내려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것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다. 안내책자의 설명으로는 파리의 개선문, 우리나라 독립문, 인도 델리의 인디아 게이트의 모델이라고 한다. 콜로세움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 뒤에 콜로세움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비수기에 이정도로 줄을 서야 했지만, 입장 전이라 잠깐 줄이 긴 것일 뿐 입장시작 후 이 줄은 금방 사라졌다.

개선문 반대편 족 콜로세움 형상이다.

콜로세움 언덕위를 올라가서 예약한 입장시간까지 콜로세움 뷰의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먹으며 잠시 쉬었다.

로마를 다니다 한가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로마가 바닷가 도시가 아닌데도 무지막지하게 큰 갈매기들이 많다는 점이다. 기후도 좋고 먹을 것도 많아서 바다에서 강을따라 들어와서 산다고 하는데, 유럽의 많은 도시에서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예약한 티켓의 입장시간이 다되어서 콜로세움 입구에서 Super Site가 어디냐니깐 그냥 큰 입구로 들어오면 된다며 여권과 입장권 QR코드를 찍고 입장할 수 있었다. 비수기에는 Full Experience의 Super Site Entry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들어서자 거대한 아치형태 기둥들이 나오고 복도를 따라 이동했다.

내부의 조그마한 관광안내소를 보고 콜로세움 오디오가이드 앱 (MyColosseum App)도 다운로드 받고 한국어로 대략적인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걸로 관광 가이드 정도의 수준의 안내를 기대하면 안된다.
처음 들르는 곳은 1층의 콜로세움 경기장 옆의 난간으로 콜로세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대한 원형 극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구입한 24유로의 Full Experience 티켓은 Arena에 QR코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었다.

아치의 밑의 통로로 들어갈 수 있다.

어둡고 높은 통로로 들어가는데 확실히 경기장에 입장하는 느낌이다.

Arena라고 별 게 있는 건 아니고 경기장위에 나무판으로 채워놓아 경기장안에 일부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서 다른 투어 가이드가 삽화와 함께 하는 설명을 들으니 로마 시대 당시 검투사를 전문적으로 훈련시키고 경기장에 물을 채워서 배를 띄우기도 했다고 한다.

Arena 지역 바로 옆의 대리석이 있는 곳이 그 당시 황제를 비롯한 최고위급들이 앉았던 자리라고 한다.

경기장 지하는 이렇게 규칙적인 미로처럼 되어 있다.

검투사나 동물을 지하에서 경기장 올리기위한 그 당시 엘리베이터도 재현되어 있다.

ARENA 지역 관람이 끝나고 올라가면 콜로세움 2층과 3층사이의 갤러리에 다양한 물품과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래는 콜로세움의 정면을 그린 것 같은데 2층과 3층의 아치들에서 조각상들이 놓여있고, 천장은 망 같은 것으로 지붕이 덮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콜로세움 내부의 대리석으로 조각된 난간과 장식판들이 일부 전시되어 있다.

아래 사진처럼 경기장 내부 관객석 통로 위등에 장식된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

외부는 4겹으로 구성되어 있고 남쪽 경사면은 중세와 근대에 걸쳐 토석 채취장처럼 사용되어 사라진 것이라고 한다. 그림처럼 건물위는 차양막이 처져있었던 듯하다. 전체 수용인원은 4만~7만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콜로세움 지하구조에 대한 설명으로 공연준비 대부분이 지하층에서 준비되었다.

3층 즘 되는 곳에서 1층 통로로 내려다 본 것인데, 제법 아찔한 높이다.

콜로세움의 모형인데 중세 이후 콜로세움 내부에 교회가 지어져서 사용된 것을 설명하는 듯 하다.

위 모형에 대한 설명으로 18세기 말 Carlo Luncangeli가 만든 것으로 200년 동안 여러차례 보존/수리를 받으면서 상태가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제법 규모가 있는 나무로 만든 콜로세움 모형이다.

콜로세움 나무모형의 뒷 모습으로 전체적인 콜로세움 구조를 파악하는데 직관적으로 도움이 된다.

전시물들을 뒤로하고 통로로 따라가면 콜로세움 제3층 상부구조물(아티쿰)에 갈 수 있다.

3층에서 바라본 콜로세움 내부 모습이다.

이렇게 비가 모여서 빠질 수 있도록 오수관이 있는데 콜로세움이 만들어질 때 부터 있는 것이라고 한다.

대리석 장식물들과 이름이 적힌 낙서들을 모아서 따로 보관하고 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 밑에 Arena 지역이다. 봐도봐도 무척이나 웅장한 콜로세움이다.

원형의 콜로세움은 더 웅장하고 멋있었을 텐데 ..

출구로 나오기 전 지하구조를 바로 앞에서 다시한번 더 볼 수 있었다.

가이드 투어로 자세한 설명을 듣는 것도 좋지만, 보기만 해도 더 설명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멋있는 경험이다.
다음 글: 2026.02.02 - [Leisure/Trip] - [로마여행] 콜로세움 / 포로로마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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