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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여행]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2

by 우프 201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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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Kota Kinabalu Sutera Harbour Resort #2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2

4박5일 동안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묵은 방은 퍼시픽 수트라 호텔의 골프뷰 디럭스룸으로 아래 그림과 같다. 아기가 있는 경우 사진에서와 같이 아기침대도 준비해 주었다. 하지만 아기 침대 커버는 새거지만 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 호텔형태라길래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 생각보다 넓고 욕실도 이쁘게 잘 갖추어져 있다.


 

참고로 호텔 냉방이 쎈편이다. 에어콘을 가장 약하게 해도 방이 추워서 간간히 에어콘을 끄고 지냈을 정도이다. 아래 그림은 아침 방안에서 본 전경이다 앞의 주차장과 골프장이 보이는 전경으로 바닷쪽보다는 떨어지겠지만 나름 나쁘지 않다.



방의 테이블 위에 있는 콘센트이다. 보는 것과 같이 영국식 3구 형태이지만 왼쪽의 한개 콘센트는 호환이 가능하다. 콘센트 변환잭이 필요하면 로비에 전화해서 어댑터 달라고 하면 준다. 노트북을 가져간 경우 책상 서랍에 랜선이 있으니 연결해서 인터넷을 사용하면된다. 동영상 스트리밍 등 생각보다 인터넷 속도가 괜찮게 나와 솔직히 좀 놀랐다. 요즘은 대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선공유기가 필요한데 카운터에 전화하면 무선공유기(AP; Access Point)를 유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안내서에 보면 소정의 금액을 지불해야한다고 해서 대여해서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정확히 하루에 얼마를 받는지는 알 수가 없다.


퍼시픽 수트라 1층에서 먹은 조식이다. 사진의 음식이 조식의 거의 대부분이라 생각하면된다. 개인적으로는 조식이 그리 풍성하거나 먹을 것이 많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국내 호텔도 그렇지만 조식의 경우 금방 물리고 매일 거의 똑같은 메뉴들이 아쉬웠다.



수트라하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은 퍼시픽 수트라의 수영장과 마젤란 리조트의 수영장 이렇게 2곳이다. 리조트 고객에게는 2곳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퍼시픽 수트라에 위치한 수영장은 작은 모래사장 바로 옆에 위치한 둥그런 형태로 수영장 가운데 부분이 매우 얇게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수영장 깊이가 깊지 않아 어린이나 아기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 하기에 매우 좋다. 비치타올의 경우 수영장 한쪽편에서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 다만, 별로 많이 준비하지 않아 금방 떨어지는 듯 하였다.


다음은 마젤란 수트라의 수영장이다. 수영을 할 수 있는 25m짜리 코스와 가족 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풀장에는 짧은 미끄럼틀 시설도 있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비치타올은 수영장 옆 건물 지하1층에서 방번호와 이름을 적고 빌릴 수 있다. 비치타올을 다 사용하고는 빌린 곳에 반납하고 사인을 하면 된다.



바로 앞의 요트선착장과 바로 인접해 있어 경치또한 퍼시픽 수트라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풀장도 전반적으로 퍼시픽 수트라의 수영장보다는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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