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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대구여행] 국립대구과학관 하계물놀이장

by 우프 2015.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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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하계 물놀이장 개장 안합답니다.~"


아침뉴스에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하계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한다는 뉴스를 보고, 주말을 맞이하여 더운 대구날씨를 이겨내고자 국립대구과학관으로 향했다.


다음은 국립대구과학관 웹페이지(http://www.dnsm.or.kr/)에서 공지된 하계 물놀이 체험장 이용안내 포스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운영하고, 이용요금은 1인당 3,000원이다. 그런데 처음 운영되는 것이다 보니 더 자세한 설명이 없어 아쉽다.


일단 우리도 아이들 수영복, 수영모 등을 준비하고, 점심먹고 오후 1시30분 경에 과학관에 도착하였다. 과학관 2층에서 찍은 야외 물놀이장 모습이다. 물놀이장 1/3은 건물 밑 그늘에 있고, 2/3 정도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곳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미 뭐 아이들로 가득찬 것 같아다.



1층에 도착하니 건물 밑 그늘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점령하고 있었다. 유명한 피서지 못지 않은 열기였다 ㅡ.ㅡ;; 물놀이장 표는 물놀이장 옆에 위치한 제1매표소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다. 1인당 3,000원이긴 한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정원이 다 찼다며 연락처를 알려주면 입장권 구입이 가능할 때 연락을 준다고 하였다. 나름 정원을 정해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니 수질이나 안전문제에 조금은 안심되었지만, 앉을 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아이들 튜브를 미쳐 준비하지 못해 우리는 그냥 다음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천체투영관을 관람하고 다시 돌아왔다.


물놀이를 하지는 못했지만, 물놀이장은 커타란 튜브욕조에 물을 채워서 어린이용과 유아용 이렇게 2개로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유아용의 경우 어른들도 많이 들어가서 아이들 물놀이하는데 지켜보고 있었다.



물놀이 장비 바람주입하는 곳도 있긴한데, 컴프레셔가 아닌 발로 밝아서 공기를 주입하는 형태였다.


물놀이장은 매시간 50분부터 10분간 점검시간을 가지는데, 이 때는 아이들이 옆에 위치한 바닥분수에서 많이 놀고 있었다.


어린아이들과 갈 수 있는 물놀이장이 생겨서 좋긴한데, 임시로 운영되는 곳인데 너무 좋은 시설을 기대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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