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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호주여행] 태즈매니아#5 웰링턴산 정상

by 우프 201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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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훈에어워크에서 호바트로 들어오는 길에 날씨가 좋기에 호바트의 주요 관광지중 하나인 웰링턴산 정상으로 향하였다.

 

웰링턴산을 가는 길에는 넓은 들판과 언덕에 자유롭게 방목한 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산 밑에서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야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산 정상은 해발 1,269m로 아주 높은 산은 아니지만 호바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대게 웰링턴산 정상은 눈으로 덮여있고, 한여름에도 종종 눈이 내리는 곳이라니 날씨가 좋지않는 경우라면 관광하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 같았다. 다행히 우리가 간 날은 너무 날씨가 좋았다 ^^

정상에 도착하면 처음 보이는 것은 매우 높은 타워이다. 관광객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아닌 것 같았고, 주변에 안테나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Hobart일대를 커버하기 위한 방송용 시설인 듯 하였다.


우리나라 산 정상과는 다르게 한쪽이 돌로 된 넓은 평지로 되어있었다.


반대쪽은 저 멀리 호바트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호바트 북쪽까지 넓은 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정상 대피소이자 전망대도 있어서 비교적 따뜻하게 뷰를 감상할 수도 있다. 전망대 안에는 예전 웰링턴산 정상의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

 

전망대 바로 밑 난간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날씨 좋은 날에 운전해서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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