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18.11.10.
PP (Priority Pass) 카드 웹사이트 [바로가기]를 통해 각 지역의 라운지를 검색할 수 있는데, 간사이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KAL 라운지와 BOTEJYU (보테유) 이렇게 2군데 이다. PP카드가 대게 동반자 무료 혜택은 없지만 동반자를 1~2명 정도는 라운지별로 입장은 가능해서 아이들과 귀국 전 라운지를 들르기 위해 PP카드 웹사이트에서 알아보니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었다.
BOTEJYU - 만 6세 이하 무료
KAL - 만 2세 이하 무료
당시 아내와 나는 각각 PP카드가 있고, 첫째아이와 둘째아이가 만 7세, 5세였기 때문에, 아내는 무료로 둘째아이를 데리고 들어가고 나는 동반자 1명을 사용해서 첫째 아이를 데리고 들어갔다. 즉, 첫째아이 요금만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4인가족이 입장하였다. 보테유는 면세구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1터미널 3층의 식당가에 위치해 있다. 3시경이라 식사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줄을 써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입구에 붙어 있는 안내문을 보면, PP카드와 보딩패스가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항공권 여정확인서만 보여줘도 입장이 가능했다. 발권전에 미리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여기서 천천히 식사하고 발권해도 충분했다. 주문한 음식가격에서 1인당 3,400엔 만큼 PP카드에서 제공하는 형태이고 3,400엔이 넘는 금액은 추가 지불해야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최대한 3,400엔만큼 주문해야 손해보지 않는 느낌이다.
식당 밖에 있는 메뉴들인데, 왠만한 일본음식은 다 하는 것 같았다.
입장하면 바로 앞에서 불판에서 오코노미야끼 같은 것들을 요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식당 내부가 좌석이 많은 편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좁은 듯한 인상이다.
대기하면서 미리 메뉴판을 보고 1인당 34,000엔 (Tax 포함)을 어떻게 다 쓰지 했는데, 계산이 어려운 것이 메뉴판은 Tax가 빠진 금액이다. 직원에서 물어보니 Tax 포함가격은 메뉴판 가격에 1.08을 곱하면 된다고 알려줬다. 대략적으로 10%가 Tax로 추가된다고 계산하면 편할 것 같다. PP카드가 2개였는데, 한 카드는 3,400엔 다른 카드는 동반자 1인포함해서 6,800엔 각각 결제를 주문하면서 바로 했다.
처음엔 튀김 10개 짜리 부터 나왔는데 그 닦....
과일 주스는 거의 바나나 쉐이크였고, 나머지 하나는 전통음료인데 우리나라 수정과와 맛이 비슷했다.
돼지갈비찜과 스테이크인데, 맛은 그럭저럭인데 양이 너무 작았다.
그나마 오코노미야끼는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사이즈도 좀 커서 배가 부른 정도였다.
조금 다른 형태의 오코노미야끼인데 다른건 다 양이 작은데 오코노미야끼 2개만 양이 많으니, 오코노미야끼는 1개만 시키고 다른 메뉴를 더 다양하게 시키는 것이 좋았겠다 싶었다.
급하게 주문하느라 6,800엔과 3,400엔에 맞추진 못했지만 오코노미야끼 덕에 배는 채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만6세 이하의 아이가 있고 PP카드가 있는 경우라면 간사이공항 간 김에 비행시간 전 넉넉하게 가서 PP카드 한 번 사용하기에는 좋은데, 6세 이상의 아이를 데리고 3,400엔을 더 내가면서 들어가기는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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