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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일본여행] 교토#6 - 더쉐어호텔 라쿠로 (The Share Hotel Rakuro)

by 우프 201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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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18.11.07.


성인2명과 어린이 2명으로 교토역 인근 숙소를 찾다 Expedia를 통해 슈피리어룸을 1박당 136,000원 정도에 예약했다. 2인실은 교토에 많은데 은근히 4인실이 별로 없어서 숙소를 어렵게 골랐던 것 같다.


체크인해서 방을 가보니 특이하게 방입구는 구멍이 뻥뻥뚤려서 밖에서 볼 수 있도록 되어있고 잠금장치 없이 미닫이 문 형태이다. 이 안을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왼쪽 객실은 카드키로 문을 열 수 있었다. 왜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화장실 갈 때도 객실 카드를 들고가야 되는 구조이다. 이 부분이 사실 너무 불편했다.


객실은 깨끗하고 넓고 마음에 들었다. 매트리스 3개를 연속으로 붙여놓았고,


반대편에 간이 침대도 있어 총 4명이 자기에 문제 없었다.


침실 밑에 조명이 들어오고 실내화를 놔두어서 들어갔을 때 보이는 것도 이뻐보인다.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장과 발뮤다 커피포트, 냉장고도 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마련되어 있다. 세면대부터~


욕조도 너무 작지않고 적당한 크기다.


숙소가 지하철역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일본 여느 지하철 역처럼 규동 체인점도 있고, 지하철역 반대 방향으로는 일본 슈퍼마켓 체인점인 Fresco도 있다.  참고로 본 호텔의 1층에서 간단한 조리도구 부터 전자랜지, 오븐, 간단한 소스 류 등이 비치되어 있어서 음식을 요리해서 먹기에도 좋다. 


화장실 가는데, 객실 카드를 가지고 가야되는 어이없는 구조만 아니라면 나머지는 다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다. 직원분들도 상당히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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