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01.12.
세도나광장을 둘러보고 몬테요새로 향했다. 대부분의 여행책자에는 세나도광장 → 육포거리 → 성바울 성당 유적 → 몬테요새 순으로 가라고 했지만, 구글맵으로 몬테요새를 찍어서 찾아 갔다. 요새다 보니 마카오에서 나름 높은 언덕에 있어 올라가는데 제법 경사가 있었다.
5~10분 정도 걸어가니 오래되 보이는 성벽이 보인다.
성벽 사이 대포도 보이기 시작한다.
조그마한 입구를 통하여 성벽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멀리 연꽃모양의 리스보아 호텔이 보인다.
몬테요새 내부에 있는 마카오박물관 옆 모습이다.
마카오 박물관 입구인데 아이들이 박물관을 구경해도 별로 흥미가 없어할 것 같아 박물관 건물을 통하여 성바울 성당으로 내려갔다.
박물관을 나오자 마자 성바울성당유적의 옆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마카오 유적지 중 가장 유명한 유적지로 1835년 태풍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의 앞판만 남겨졌다고 하는데, 오히려 전체가 아닌 앞판만 남아 더 강한 인상을 주는 것같다.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조각이 새겨져 있고 각 조각마다 역사적, 종교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데, 하나하나 집어주는 사람이 없어 이런 때는 자유여행이 조금 아쉬웠다.
성바울 성당 밑 계단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바울성당 유적을 배경으로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다.
성바울 성당 유적에서 마카오반도 아래쪽 모습이다.
마카오반도의 관광은 딱 세도나광장과 성바울성당 이렇게 2개만 보면 핵심을 다 본 것 같다. 마카오 관광을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들르는 곳이기 때문에 최대한 서둘러서 아침에 사람이 없을 때 관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볍게 산책삼아 반나절 코스로 나쁘지 않다.
'Leisure > Tr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카오여행] 카페 드 노보 토마토 (0) | 2020.01.18 |
---|---|
[마카오여행] 마카오 과학관 (0) | 2020.01.18 |
[마카오여행] 웡치케이, 세나도광장 (0) | 2020.01.17 |
[마카오여행] 제주항공 인천공항 - 마카오공항 (0) | 2020.01.17 |
[시안/서안여행] 한양릉 (0) | 2019.11.12 |
댓글